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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규 군포 부시장, 12개 동 순회하며 '소통 행정' 본격화
최홍규군포부시장 동방문 (군포시 제공) [PEDIEN] 최홍규 군포시 부시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취임 후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려는 최 부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최 부시장은 군포1동을 시작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민원창구와 복지상담실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근무 환경과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특히 이번 순회 방문은 형식적인 보고를 지양하고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현안과 지역 여론을 직접 살피며 시정 운영에 반영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최홍규 부시장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시민 만족도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군포시는 이번 동 순회 방문을 통해 파악된 각 동의 민원 처리 여건과 상담 체계를 개선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세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한 노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군포시, 철도 지하화 추진 위해 시민 서명 운동 본격화
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가 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한 시민 서명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국토교통부가 12월 철도 지하화 종합개발계획 발표를 앞둔 가운데, 군포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철도 지하화의 국가 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서명 운동은 고등학생 이상 군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군포시는 관내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시는 서명 운동과 함께 현장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접수된 서명은 취합 및 검증 과정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다.군포시는 그동안 지상 철도로 인해 도시 생활권과 상권이 단절되고, 소음 및 진동 등의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고 지적했다. 철도 지하화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철도 지하화가 실현되면 상부 공간을 활용하여 도심 공원, 보행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다. 이는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작은 참여가 정부의 결정을 바꿀 수 있다”며 서명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 “철도 지하화를 통해 도시 구조를 회복하고 군포시의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군포시는 이번 서명 운동을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국가 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생연2동 새마을회, 깨끗한 마을 가꾸기 나서
생연2동 새마을남 녀지도자 관내 제초작업 실시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9일 새마을지도자들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주요 인도변과 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제초 작업 및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보행로 주변, 화단, 공공시설 부근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권용욱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생연2동 새마을회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 훈련 실시
수원특례시_하반기_밀폐공간_긴급구조_훈련 (사진제공=수원시) [PEDIEN] 수원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밀폐공간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사고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훈련에는 수원시 밀폐공간작업프로그램 시행 50개 부서와 관련 수탁기관 및 업체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참가자들은 밀폐공간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구조 장비 설치 시연을 통해 장비 사용법을 숙지했다.긴급구조 훈련 모의영상 시청과 더불어 내년부터 시행될 '밀폐공간 작업일정 사전통보 및 측정·영상장비 착용'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또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새빛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밀폐공간 질식사고 등 긴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특히 시의 도급·용역·위탁사업 수탁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내년 시행 예정인 정책을 미리 안내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원시는 앞으로도 사업장과 도급사업에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동두천시, DDC 청년창업박람회 개최…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제1회 DDC 청년창업박람회 개최 [PEDIEN] 동두천시가 청년들의 창업 열기를 북돋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DDC 청년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지난 11월 8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박람회에는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비롯해 동두천시 상공회, 관내 대학 창업동아리, 청년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 개 부스가 참여했다.이들은 창업 준비자와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개회식과 로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입주기업 소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으며, 청년 창업기업들은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특히 창업기업 제품 전시·판매 외에도 타로·퍼스널컬러 체험, 스탬프투어, 룰렛 이벤트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동두천시의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동두천시립도서관, 겨울 맞아 특별 도서전 '한 장씩, 겨울을 읽다' 운영
시립도서관 11월 도서전 한 장씩 겨울을 읽다 운영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립도서관이 11월부터 두 달간 겨울 도서전 '한 장씩, 겨울을 읽다'를 운영한다.이번 도서전은 시민들이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책을 접하도록 기획됐다.도서관 1층과 어린이누리실에서는 '소복이 내리는 소설'북큐레이션이 진행된다.겨울을 배경으로 한 문학 작품들을 소개하며 '크리스마스 타일',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등의 일반 도서와 '눈아이', '겨울이 좋다'등의 아동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2층 전시 공간에서는 '겨울 비밀 책방'이 운영된다.책 표지와 제목을 가린 책 꾸러미에서 단서만 보고 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독자는 선입견 없이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전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소복이 내리는 소설'도서 목록은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군포시 가정폭력상담소, ‘걸·작·품(걸어서 작품속으로)’ 치료회복프로그램 전시회 개최
경기도 군포시 시청 [PEDIEN] 군포시 가정폭력상담소인 21가정사랑훈련학교는 최근 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성과공유를 위해 ‘걸·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2025년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갤러리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개월 동안 매주 진행된 장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가정폭력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 ‘걸·작·품’은 걷기, 공예, 영화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프로그램마다 리더를 세워 함께 자연을 걸으며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손으로 만드는 창작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왔다.참여자들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했다.전시 작품은 △신체 본뜨기와 석고손 본뜨기 △자유만다라 △페르소나 가면 △성격강점나무 △인생명함 △나만의 정원꾸미기 △냅킨 아트 △추억 앨범 만들기 등 총 90여점이 전시됐다.한 참여자는 “내가 이것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고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들이 엄마 작품을 보고 잘했다고 말해줘서 뿌듯했다”, “전시회를 덕분에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다”고 말하며 스스로 만든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성취감과 에너지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신명화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 안의 상처를 예술로 표현하고 그 속에서 회복과 성장을 경험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사회 속에서 건강한 자아를 세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동두천 하봉암 도당굿 정기 공연 성황…전통문화 계승의 발걸음
2025년 하봉암 도당굿 정기공연 개최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의 무형유산인 하봉암 도당굿 보존회가 지난 8일 소요산브랜드육타운에서 2025년 정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지역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하봉암 도당굿은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굿으로 동두천시 하봉암 마을에서 유래했다.이번 공연에서는 김정란 보유자를 비롯한 이수자, 전수자들이 참여해 총 12거리의 굿을 선보였다.행추물림부터 부정거리, 산거리, 산칠성, 상산거리, 작두거리, 신장대감, 본향거리, 대신거리, 성주거리, 창부, 뒷전거리 순으로 진행된 굿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잊혀가던 지역의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의미있는 무대였다”며 하봉암 도당굿과 같은 향토 무형유산 보존 및 계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하봉암 도당굿은 2010년 동두천시 무형유산 제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이번 정기 공연은 하봉암 도당굿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전통문화 계승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월곶동, '달빛문화콘서트'로 주민 화합 도모
월곶동 주민자치회 달빛문화콘서트 성료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 월곶동에서 지난 11월 8일, '달빛문화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월곶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월곶동 미래탑광장에서 열렸으며, 주민 간의 문화적 소통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콘서트에는 음악, 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월곶동 동아리, 주민, 전문 공연팀 등 총 13개 팀이 참여하여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2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공연을 즐겼다. 주민들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동아리가 함께 준비한 공연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조명화 월곶동장은 달빛문화콘서트가 주민 주체 문화 행사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주민자치회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하남시, 전국 최초 기관장 화상 소통…'원팀 행정'으로 시민 불편 해소
전국 최초 하남시 기관장 민원인 화상 소통 벽 허문 원팀 행정 [PEDIEN] 하남시가 전국 최초로 기관장들이 화상으로 만나 민원을 해결하는 '원팀 행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 해결에 속도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다.지난 10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하남경찰서장, 하남소방서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실시간 민원 협력 화상회의'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민원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기관장들과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단샘초등학교 통학로 횡단보도 설치, 수능 지원 대책, 구산성당 교통 불편 해소 등 다양한 민원이 다뤄졌다.특히 1년 넘게 해결되지 않았던 단샘초등학교 앞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또한, 2026학년도 수능 지원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수능 당일 교통 혼잡, 소음 문제, 응급 상황 발생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해 각 기관은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구산성당 인근 교통 불편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 검토 후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외에도 하남경찰서장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 설치와 안전 교육 강화를 제안하기도 했다.이현재 시장은 “기관장들이 직접 민원인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화상회의는 전국 최초”며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시민 불편 해소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협력 행정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남시는 앞으로도 기관 협력이 필요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화상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이러한 하남시의 노력은 정부의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정책에도 부합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한국잡월드, 진로체험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과 한국잡월드는 10일 진로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EDIEN]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0일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대회의실에서 직업진로체험 대표기관인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안양시 어린이·청소년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및 교육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본부장, 미래인재교육센터장 등 재단 임직원과 한국잡월드 이사장, 홍보마케팅본부장, 마케팅전략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양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지원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및 사회공헌 행사 공동 추진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사업, 진로진학교육 등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
군포산업진흥원, 로보월드서 웨어러블 로봇 체험관 운영
웨어러블로봇체험관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산업진흥원이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로보월드'에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체험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한국로봇산업협회와 협력하여 마련된 이번 체험관에서는 코스모로보틱스의 의료형 웨어러블 로봇이 전시됐다. 해당 로봇은 보행 보조 및 재활 보조 기술의 원리를 시연하며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줬다.특히, 전시된 장비는 의료·재활 목적의 전문 장비로 분류되어 안전 및 성능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 요원의 시연 형태로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로봇 착용 과정을 해설과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로보월드 현장을 방문하여 체험관 운영진을 격려하고, 국내외 로봇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군포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군포시는 앞으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장비 인프라 구축, 기업 실증, 표준·인증 연계, 현장 수요 검증 등 One-Stop 지원이 가능한 통합 실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유병직 원장은 “이번 로보월드 참여를 계기로 군포시가 대한민국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테스트베드와 표준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고양시,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로 16일 제2자유로 교통통제
고양시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PEDIEN]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례시 등이 후원한다.“광복은 자유다”라는 슬로건 아래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종목에 20,000여명의 참가자가 차량없는 제2자유로를 달리게 된다.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16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법곳IC구간과 제2자유로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특히 제2자유로 파주 방면의 경우 제2자유로의 시작점인 구룡사거리부터 법곳IC까지 모든 IC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니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교통통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시에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그리고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당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안산시, 국내 최초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입
안산시 국내 최초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로봇 도입 업무협약 체결 [PEDIEN] 안산시가 국내 최초로 캠퍼스형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비스를 도입하며 로봇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로보티즈와 협력해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자율주행 배달 로봇 '개미'를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12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 도입은 '2025 로봇 인식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로봇 수요 기업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10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서비스로봇 업무협약 및 안산시 로봇산업 정책세미나'에는 로봇 공정 도입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100여 곳과 안산로봇실무협의체 참여기관이 참석했다.세미나는 로봇산업 현장 간담회, 로봇기업 업무협약, 제조현장 로봇 공정 사례 발표, 정부-경기도-안산시 로봇 추진 사업 설명회, 로봇 공급 기업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간담회에서는 로봇 공정 도입 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에서 제공하는 지원 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민근 시장은 최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와 연계한 첨단 로봇산업 육성 지원 방안을 소개하며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기업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로보티즈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 사업 참여 희망 관내 음식점을 모집해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입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향후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로봇 도입과 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민근 시장은 “자율주행 배달 로봇 도입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안산이 첨단 로봇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덧붙여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산업 등 첨단산업의 요충지로 거듭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을 유치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