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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축수산물 판매점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 집중 점검
연천군, 농축수산물 판매점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 집중 점검 [PEDIEN] 연천군은 농·축·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농·축·수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및 음식점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품목 및 음식점표시 대상 29개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철저하고 체계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와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품목은 소·돼지·닭·오리·양·염소 고기, 쌀, 배추김치, 콩, 광어,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및 주꾸미,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수산물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미표시 등 경미한 위반은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먹거리 안전은 군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본이자 지역 유통질서의 핵심”이라며 “이번 원산지표시 점검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 상인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2025 ‘젊은 문화거리 조성’ 본격 시동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2025 ‘젊은 문화거리 조성’ 본격 시동 [PEDIEN] 한미 청년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2025 젊은 문화거리’ 행사가 올해도 평택시 미군기지 인근에서 활기차게 펼쳐진다. 평택시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6월과 9월, 미군부대 앞 신장동과 안정리 일원에서 ‘2025 젊은 문화거리 조성 – Sounds on the Street’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과 체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거리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주한미군과 시민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첫 행사는 오는 7일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글로우 DJ 데이’로 시작된다. 다양한 장르의 DJ들과 함께하는 야외 EDM 파티로 역동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 속 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오는 13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오 마이 레트로 데이’로 열리며 복고 콘셉트의 거리공연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노래방과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과 미군 가족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지는 9월 5일에는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원 모어 재즈 데이’ 가 개최돼, 재즈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오픈형 교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9월 12일에는 신장쇼핑몰 야외무대에서 ‘다이나믹 카니발 데이’ 가 열려 행진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거리 전체가 생동감 넘치는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미군부대 앞 거리에서 주한미군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일상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열린 교류의 장”이라며 “올해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미래기술 체험’ 온 가족 축제의 장…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 성료
‘미래기술 체험’ 온 가족 축제의 장…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 성료 [PEDIEN] 안양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 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의 최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여명이 참여했다. 확장현실 라이딩 체험프로그램과 증강현실 보물찾기를 비롯해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작곡가 피아노 연주·맞춤색상 진단, 인간형 로봇 체험, 홀로그램 공연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채롭고 실감나는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정보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양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친환경 과학탐구체험관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인기 과학 크리에이터 허성범의 특강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형극은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유도하며 재미에 교육적 효과까지 더했다. 또 드론, 코딩 및 로봇 등 3개 분야 8개 종목의 경진대회를 진행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점의 상장을 수여했다. 5월 31일 오후 1시에 행사장 내 스마T움존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고 축제 중점 테마를 시각화한 홀로그램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의 정보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주시,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설치 공모 및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설명회 개최
여주시,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설치 공모 및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설명회 개최 [PEDIEN] 여주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학습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 공모’ 및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2025년 6월 10일 오후 2시, 여주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읍면동평생학습센터 또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하고자 하는 기관 단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평생학습기관 및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등이 대상이며 특히 읍면동평생학습센터 공모를 원하는 기관은 필수 참석해야 한다. 설명회에서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설치 목적과 지원 내용, 공모 참여 방법과 절차,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 등록 기준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며 2025. 6. 5.까지 참가신청 및 사전 질문 등을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여주시가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중장기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민 밀착형 학습 거점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학습권 보장을 목표로 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관과 단체가 평생학습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여주 시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손쉽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윤환 의원, “고도제한 완화·교통인프라 확충·대원천 복원으로 진짜 성남의 도약 이끌자”
김윤환 의원, “고도제한 완화·교통인프라 확충·대원천 복원으로 진짜 성남의 도약 이끌자” [PEDIEN]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은 제303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발전의 과제로 고도제한 완화, 교통 인프라 확충, 대원천 복원 등 핵심 정책을 제안했다. 김윤환 의원은 “수십 년간 성남시민이 서울공항 인근 고도제한으로 인해 재산권 및 생활권을 침해받은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 할 것”이라며 군사기지법 개정과 더불어 성남시, 중앙정부, 군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서울공항 이전 또한 검토해 성남을 대규모 미래핵심기술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위례삼동선, 위례신사선 등 철도망 확충의 시급성을 짚으며 철도가 시민의 하루를 바꾸고 성남의 경쟁력을 바꿀 것이라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본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원천 복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한 하수관 정비가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김윤환 의원은 “정치와 공약은 글이 아닌, 시민의 삶에 새기는 실천”이라며 “성남시도 조례 정비,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새롭게 출범할 중앙정부와 진짜 성남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
연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 진행
연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프로그램 진행 [PEDIEN]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24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다문화 가족의 사회적 참여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기도 선거관리 위원회가 센터를 방문해 진행한 ‘알기 쉬운 민주주의와 선거교육’ 이었다. 참가자들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와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선거 절차와 투표 방법 등을 배우며 지역사회 참여의 기반을 다졌다. 이어진 인권교육은 연천군가족센터 조금랑 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각 문화권의 특성과 권리 의식을 높이는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O, X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인권을 인식하고 타인의 권리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가족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케이크 만들기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문화 교류와 친목을 도모했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이 한층 강화됐다. 연천군가족센터의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성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문화의집 ‘청소년 친구사랑Day’ 성황리 개최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문화의집 ‘청소년 친구사랑Day’ 성황리 개최 [PEDIEN]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또래 친구들과의 건강한 교류와 관계 증진을 ‘청소년 친구 사랑Day’ 행사를 5월 31일 문화의집과 종합복지관 1층 다목적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연천군 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사전 청소년 욕구 조사를 반영한 인생네컷 포토부스, 컵케이크만들기, 미션 첼린지, 타로점, 마리오카드 대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드림스타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연천군가족센터,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혜움방과후아카데미,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 청소년 통합참여기구 Y-voice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와 먹거리 나눔 제공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 자치기구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친구사랑과 청소년 권익증진 캠페인, 만족도 조사 등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청소년 문화 형성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가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들이 평가회의를 통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더욱 발전된 청소년 행사를 기약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김덕현은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관계를 맺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 [PEDIEN]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강천면 도전리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 및 금사면 도곡리 태양광 개발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취약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개발지 주변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여주시청 시민안전과, 산림공원과, 허가과 등 관련 부서와 지역의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특히 도전리 산사태 취약지역은 과거 집중호우 시 낙석 및 토사 유출 우려가 제기된 지역으로 조정아 부시장은 현장에서 사면 안정 상태, 배수시설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필요 시 즉각적인 사전 대피 및 대피에 필요한 정보를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인근의 태양광 발전 개발지에 대해서는 개발로 인한 지반 교란 및 배수로 확보 상태 등을 점검하고 향후 기상 상황 악화 시 비상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은 “단 한 번의 비로도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산사태나 개발지 주변은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불법 의장 선거로 직무정지된 이덕수 의장은 즉각 사퇴하라”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 “불법 의장 선거로 직무정지된 이덕수 의장은 즉각 사퇴하라” [PEDIEN]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6월 2일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덕수 의장의 즉각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법원이 위법성을 인정해 직무를 정지시켰는데도 이덕수 의장은 여전히 의장직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는 정치인의 최소한의 책임조차 저버린 행위”고 비판했다. 또한 “장기간의 법적 공방으로 의회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특히 그는 “이 사태는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기소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이 조직적으로 개입하거나 묵인한 집단적 불법”이라며 “변호사 비용까지 시민 세금으로 대는 현실은 시민을 우롱하는 처사”고 질타했다. 박기범 의원은 “두 명의 의장이 연달아 직무정지된 현실은 성남시의회의 명예를 땅에 떨어뜨린 것”이라며 “이덕수 의장과 국민의힘 정용한 당대표는 지금이라도 자리를 내려놓고 시민 앞에 사과하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용인 대지중,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 중심의 스포츠 문화 조성
용인 대지중,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 중심의 스포츠 문화 조성 [PEDIEN] 용인 대지중학교는 2024년부터 학생심판 운영을 체계화시키면서 학생자치회와 협력해 다양한 체육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학생주도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학생심판 운영의 체계화와 효율성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와 연계한 ‘스포츠 운영 연구반’을 운영하며 스포츠 리그전, 대지 체육 한마당, 학년말 체육행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학생 심판장을 중심으로 기획, 운영,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자치회,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스포츠 운영 연구반, 영상 제작 기획반, 인성 자율 동아리 주도로 5월 16일부터 23일까지 대지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 학교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16일과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년별로 연장 운영했다. ‘스포츠 운영 연구반’학생 심판은 모든 종목을 주 심판과 보조 심판으로 나누어 경기 운영, 기구 준비, 정리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했다. ‘영상 제작 기획반’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방송시설을 지원했으며 인성 자율 동아리 ‘별하루방’은 체육행사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대지중학교의 학생 중심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은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통해 책임감, 공동체 의식, 문제 해결 능력 등의 인성 함양과 학교 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학생자치회,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자율 동아리 활동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체육행사의 중심이었던 전교 학생회장 안태준, 부회장 윤지후 학생은 “학생회 임원, 학생심판, 방송반과 긴밀한 협력하에 2주 동안 종목 선정, 대본 작성부터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쳐 준비하며 행사를 끝까지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 자치의 가치와 협업,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선진 대지중학교가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지중학교 신난숙 교장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뿐 아니라 면학 분위기, 생활지도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생 중심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양주시,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ⵈ 경기북부 제조업 르네상스 ‘예고’
[PEDIEN] 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에 관내 ‘검준일반산업단지’ 가 최종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경기북부 제조업 중 특히 섬유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의 기반을 이루는 핵심 공정산업이다. 다양한 산업의 생산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기반 기술로 산업 전반의 품질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다. ‘검준산단’은 수도권과 인접한 뛰어난 지리적 접근성, 체계적인 기반 시설, 산업 간 연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히 섬유 중심 제조기업이 다수 입주한 구조는 향후 뿌리기술 융복합과 집적화에 유리한 환경을 갖췄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국비를 확보해 △공동 활용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친환경·디지털 전환, △자원 전략화, △제조 안전화 등 공동 혁신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창열 자족도시과장은 “검준산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관내 섬유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용인도시공사 구갈다목적복지회관, 리모델링 이후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 프로그램 개설
용인도시공사 구갈다목적복지회관, 리모델링 이후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 프로그램 개설 [PEDIEN] 용인도시공사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이 지난해 10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을 개설해, 지역사회 문화복지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노래교실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함께 첫 강습이 시작됐다. 노래교실은 음향, 조명, 환기 시스템까지 모두 개선된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매주 월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생활을 넘어 정기적 활동을 통한 삶의 리듬 회복, 자존감 향상, 사회적 고립감 해소 등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새로워진 복지회관 덕분에 삶에 활기가 생겼다”, “노래교실 덕분에 친구도 사귀고 새로운 즐거움도 찾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매월 26일부터 말일까지 용인도시공사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즐겁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은 노래교실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 스크린게임, AR기반의 스포츠 콘텐츠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어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미래형 복지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
광명시 오리서원, ‘단오놀이 한마당’ 성황리 개최
광명시 오리서원, ‘단오놀이 한마당’ 성황리 개최 [PEDIEN]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지난 5월 31일 오후 오리서원에서 ‘단오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알려진 단오를 맞아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체험·공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끼리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봉산탈춤 배우기, 수리취떡 만들기, 장명루·단오선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된 체험을 비롯해 제기차기, 팔씨름 대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짚풀 체험, 전통의상 체험, 탈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겼다. 아울러 판소리와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단오는 예로부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이번 행사로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통문화는 과거의 유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기쁨과 울림을 주는 살아있는 자산”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문화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안·와부 64하내천봉사대, ‘제8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 전개
조안·와부 64하내천봉사대, ‘제8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 전개 [PEDIEN] 남양주시는 64하내천봉사대가 주최한 ‘제8회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가 지난 1일 조안면에서 진행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봉사대와 와부농협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조안면과 와부읍 홀몸 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총 300통의 열무김치가 지원됐다. 특히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올해로 8년째 열무김치 나눔의 손길을 이어온 홍봉식 회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열무김치 나눔을 시작했다”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담근 시원한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무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주민분들을 위해 올해로 8년째 열무김치 행사를 마련한 홍봉식 회장을 비롯한 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열무김치에 담긴 정성과 온정을 통해 조안면과 와부읍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도 저소득 등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 복지 지원을 위한 시정 추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봉사대는 남양주시 조안면·와부읍 지역 64년생 용띠 동문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여름에는 열무김치 나눔, 겨울에는 연탄 봉사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며 지역사회 이웃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