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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복싱팀, 전국 실업 복싱 최강자 등극
광주시청_복싱팀_제13회_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_전국실업복싱대회_단체전_1위_쾌거 (사진제공=광주시) [PEDIEN] 광주시청 복싱팀이 제13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전국실업복싱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실업 복싱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대한복싱전용훈련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실업 복싱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한국실업복싱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했다.광주시청 복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점수 1위로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가 빛을 발하며 이룬 쾌거다.개인전에서는 강덕경, 이종승, 강석훈, 김성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승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다.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청 복싱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또한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우승은 광주시청 복싱팀의 뛰어난 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평택시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금빛 맹활약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평택시 선수단 선전 [PEDIEN] 평택시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다.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는 5개 종목에 24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2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평택시 역도 선수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천민기 선수는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다수의 선수들이 여러 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평택시의 위상을 드높였다.평택시 선수단의 눈부신 성과 뒤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21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격려단은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도 종합우승에 크게 기여한 평택시 선수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2025년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 성과발표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 성과발표 [PEDIEN] 평택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동호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하며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성과발표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6기를 맞은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은 혁신행정에 관심 있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10개 팀, 40명으로 구성된 혁신동호회는 한 해 동안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설문조사,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지난 6일 성과발표대회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성과발표대회 심사 결과 ‘임예풍진스’팀의 ‘종이없는 행정 구현을 위한 ESL 도입’이 최우수를 차지했다.기존의 종이 명패를 전자 명패로 전환해 반복적 행정비용을 절감해 예산을 줄이고 친환경과 지속 가능 행정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상에는 ‘포인트 물·들·빛’과 ‘AI 활용 간부회의 자료 1분만에 작성하기’가 선정됐으며장려상에는 ‘평택형 빗물마을 조성을 통한 도시 물순환 개선’, ‘평택시 정책 홍보 방안 추가’, ‘지역 아동 돌봄 개선을 위한 AI 기술 활용 종합 솔루션 제시’가 선정됐다.정장선 시장은 “혁신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의 창의적 노력과 열정이 평택시 행정혁신의 기반이 되어 오늘의 성과가 미래지향적인 시정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성시 역사박물관 제10회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 행사 개최
화성시역사박물관 제10회 기증 기탁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물 기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EDIEN] 수성최씨·청송심씨·반남박씨 가문 고문헌 등 유물 117점 기증 화성특례시가 지난 6일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제10회 유물 기증·기탁자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증식에는 백영미 화성특례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박물관에 유물을 기증·기탁한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뜻깊은 기증을 기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장안면에 거주해 온 수성최씨 후손이 소장하던 다양한 고문헌류, 1900년대부터 사용된 민속품, 과거 화성에서 찍은 사진, 청송심씨·반남박씨 가문의 고문헌 등 총 117점의 유물이 기증됐다.수성최씨 최숙의 임명장인 교지와 청송심씨 가문의 호구단자, 시권, 백패 등은 지역 명문의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향후 지역사 연구와 박물관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수성최씨 최숙의 ‘교지’와 청송심씨 심화윤의 ‘백패’복제품은 조선시대 과거 제도의 운영 방식과 문서 양식, 인쇄기술 등을 엿볼 수 있는 사료로 가치가 있다.기증자들은 “선조들의 유산이 지역사회와 후대에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며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찾고 연구하는 박물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맡겨주신 유물들은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전시·교육 등 더욱 풍요로운 박물관 운영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읍 주민총회 성황리에 막 내려…주민 참여 빛났다
가평읍 주민총회 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성황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 가평읍 주민총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6일 음악역 1939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자치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자치행정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총 21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자치활동을 펼쳤다.수강생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지역 축제와 행사에 공연과 전시 형태로 선보이며 지역 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로 구성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행사장에는 서각과 캘리그라피 전시, 명리학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서태원 가평군수는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더 나은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석구 가평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성과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호원읍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장호원읍새마을협의회 사랑 나눔 김장 행사로 이웃에게 따듯함 전해 (이천시 제공) [PEDIEN] 장호원읍 남녀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1월 5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김장'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원 100여명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정성껏 김치 900여 포기를 담그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박창기 장호원읍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 200박스를 관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장호원읍 새마을협의회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문의는 장호원읍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 -
이천시, 육군 7공병여단과 손잡고 하천 재해 예방 사업 완료
이천시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하반기 하천 재해예방사업 완료 [PEDIEN] 이천시가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함께 율면 월포리 일대에서 진행한 하반기 관군 협력 재해예방 준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군 병력과 장비가 투입되어 하천 내 퇴적토를 제거하고 물길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천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기상 이변에 대비하고자 선제적으로 하천 관리 사업을 추진, 육군 제7공병여단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준설 사업에는 군 병력 25명과 장비 4대가 동원되어 하천 내 퇴적토 약 2,000㎥를 준설하고 하천 흐름을 개선했다.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범람 위험을 줄이고 하천 주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사업은 군과 민간의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으며 단계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사업을 완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천시는 이번 관군 협력을 통해 인력과 장비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재해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얻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관군 협력 준설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양주시, 접경지역 활력사업 ‘연곡카페’ 개소…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자립형 마을카페 출발
양주시 접경지역 활력사업 연곡카페 개소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자립형 마을카페 출발 [PEDIEN] 양주시가 지난 6일 2022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활력사업’으로 추진한 ‘연곡카페’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사업은 연곡2리 마을회가 보유한 낡은 창고를 리모델링해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주민 주도의 자생적 소득 창출과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양주시는 2022년 공모 선정 이후 2개년에 걸쳐 마을개발계획 수립과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으며 2024년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화해 시범 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강수현 양주시장은 “연곡카페는 단순한 휴식공간이 아니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사례”며,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양주시는 ‘연곡카페’가 주민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고 운영을 맡는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 모델로 자리 잡아,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경제 순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주시, 제3회 명사 초청 강연회 개최
광주시_제3회_명사_초청_강연회_개최 (사진제공=광주시) [PEDIEN] 광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2025년 제3회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강연회에는 ‘김영철의 파워FM’, ‘심야괴담회’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곽재식 교수가 연사로 나서 ‘SF영화에서 보는 AI시대를 대비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곽재식 교수는 과학자이자 SF작가로 유쾌한 화법과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강연을 선보여 왔다.이번 강연에서도 SF영화를 통해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흥미롭고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명사 초청 강연회는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광주시 평생학습포털 ‘어흥’또는 전화를 통해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는다.강연 당일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미예약 및 취소로 발생한 잔여석은 오후 6시 40분부터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시민들이 일상 속으로 깊이 들어온 AI를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성황리 개최
화성시인재육성재단_고교_선택_전략설명회_포스터 (사진제공=화성시) [PEDIEN]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9일 다원이음터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2026 미리 가보는 고교 생활'을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26년부터 적용될 교육 과정 변화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서울권 학생들과의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설명회에서는 교육 전문가들이 통합사회·통합과학 학습 전략, 2028 대학입시 대비 과목 선택, 일반고·자율고·특목고 선택 기준,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이다.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더불어 2026년 개관 예정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화성시 미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경력보유여성 협동조합 간 교류협력 협약 체결
광주시 경력보유여성 협동조합 간 교류협력 협약 체결 [PEDIEN] 광주시는 7일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수행기관인 위드커리어 주관으로 ‘협동조합 힐링온원예’와 수원시 소재 ‘협동조합 참좋은수다’간의 교류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은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 협동조합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연구 및 운영 △물적·인적 자원 교류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의 주체인 ‘협동조합 힐링온원예’는 복지원예사 자격증을 보유한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동아리로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8월 설립됐다.현재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 원예키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함께 협약을 체결한 ‘협동조합 참좋은수다’는 2015년 수원시에 설립된 문화협동조합으로 플리마켓 운영·문화행사 기획·제로웨이스트샵 운영 등 지역 창작자들의 자립과 협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사업 수행기관인 위드커리어는 “이번 협약이 경력보유여성들이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 협동조합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두 협동조합의 협약이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개씩, 총 2개의 여성 협동조합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
가평군, 모범 장병 초청 관광 투어…지역 사랑 '훈훈'
가 가평 정말 멋져요 장병들 가평 관광에 환호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지역 군부대 모범 장병들을 초청해 가평의 주요 관광 명소를 체험하는 특별한 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투어는 장병들에게 가평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나아가 휴가 때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가평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여름 집중호우 당시 수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도 담겼다.투어에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66보병사단, 3수송연대, 제19관리대대 등 다양한 부대에서 총 120명의 장병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평읍 카페 골든트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가평 레일바이크를 타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또한, 청평면의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을 방문해 가평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했다.투어에 참여한 한 장병은 “다음 휴가 때 여자친구와 꼭 다시 오고 싶다”며 가평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또 다른 장병은 “군부대 근처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했다.가평군은 지난해부터 모범 장병 관내 관광지 투어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군 장병과 지역 사회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6월에 이어 이번 11월까지 두 차례 투어를 진행, 총 226명의 장병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투어가 장병들에게 가평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가평군은 앞으로도 군 장병과 지역 사회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군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안양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지역경제활성화 업무협약 윤진섭 펨코엔지니어링 건설사업단장 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 류영하 에스앤씨 종합건설 현장소장 [PEDIEN] 안양시가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과정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시는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와 손잡고 지역 업체 우선 이용 및 주민 채용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6일 안양시는 시청에서 ㈜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에스앤씨종합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에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에 따라 감리단과 시공사는 안양시 관내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우선적으로 체결하고 관내 기업의 건설 자재 및 장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또한, 공사 현장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기로 했다.특히 안양시에 거주하는 근로자를 우선 채용해 지역 주민들의 고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양시는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김동근 안양시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치매전문요양원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건립되는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치매 환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2027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현재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다. -
의왕시,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 대상 특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 의료급여 특화 사업 (의왕시 제공) [PEDIEN] 의왕시가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자활근로자들의 정신 건강을 돌보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의왕시 관내 의료급여 수급 자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관리 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의왕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가정성상담소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센터 부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원 공백을 메우고 정신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조기 개입 및 맞춤형 사례 관리를 강화했다.또한, 근로자들의 인권 의식을 높여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정신건강 회복과 인권 감수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