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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오산시, 2025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PEDIEN] 오산시는 5월 30일 어린이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종사자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학원,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은 실습과정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여명의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가 실습에 직접 참여했다. 안전정책과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하반기 내에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오산시 중앙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오산시 중앙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운영 [PEDIEN]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의 일환인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국비 천만원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덕분에 고마웠어.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식물, 곤충, 동물 3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생태학적 인문학 탐구수업과 물향기수목원 및 국립생태원 탐방이 결합 된 강좌이다. 강연에는 숲생태 전문서점 ‘꽃피는 책’ 대표이며 생태예술교육 김혜정 전문가, ‘오디세이’작가이자 곤충 유튜버인 갈로아, 생태전환도시 및 기후위기 전문가 연세대 최명애 교수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오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회차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태적 전환,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오산시, ‘오 해피 장미 빛 축제’ 성황리 폐막
오산시, ‘오 해피 장미 빛 축제’ 성황리 폐막 [PEDIEN] 장미꽃이 만개한 고인돌공원에서 펼쳐진 9일간의 축제가 지난 1일 폐막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 ‘오 해피 장미빛 축제’는 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형 힐링 축제로 마무리됐다. 오산시는 1일 오후,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폐막공연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축제의 마지막 장면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R&B 힙합팀 ‘Indow’의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음악팀 ‘WITH YOU’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졌고 퓨전국악팀 ‘하나연’ 이 전통과 현대를 잇는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기간 고인돌공원은 장미꽃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형형색색 장미꽃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산책길에는 연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플리마켓과 피크닉존 등 누구나 편하게 쉬고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꽃과 시민의 거리’를 도심 안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미꽃이 만개한 도심 속 정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쉼과 문화를 함께 즐기셨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공원 물놀이장 6월 7일 개장 ‘올여름도 공원에서 시원하게”
부천시, 공원 물놀이장 6월 7일 개장 ‘올여름도 공원에서 시원하게” [PEDIEN] 부천시는 6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원 물놀이장 6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초기인 6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는 주말에만 개장하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다만,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이며 3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수영복 또는 래쉬가드, 아쿠아 슈즈 등 물놀이 전용 복장 착용이 필수다. 개장 첫날인 6월 7일에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장식과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행사는 부천 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에 열리며 버블쇼, 개장선언, 물총 사격 체험, 물풍선 골인 이벤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실시간 개장 현황 안내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시민들은 부천시 홈페이지, 현장 큐알코드, 부천시 콜센터를 통해 물놀이장 운영 여부와 기상 상황에 따른 임시 휴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기간 모든 물놀이장에는 전문 안전관리자를 상시 배치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한다. 수질 관리는 매 시간마다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실시하고 2시간 간격으로 잔류염소를 측정한다. 또한, 15일마다 전문 먹는물 검사기관의 정밀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노후 상수도관 대대적 정비…수돗물 신뢰도 높인다
부천시, 노후 상수도관 대대적 정비…수돗물 신뢰도 높인다 [PEDIEN] 부천시는 노후 상수도관에 의한 수돗물 품질 저하와 공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 상수도관 56km 구간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축적된 침전물 제거를 위한 관세척 32km와, 사용연한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관 24km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는 관로 내부의 망간·철분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붉은 수돗물 발생과 수압 저하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다. 공사는 정밀 수질검사와 함께 야간 작업, 사전 고지를 병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세척 작업은 고압 장비를 활용해 탁도와 냄새를 저감 하는 효과가 있으며 관 교체는 누수 예방과 공급 안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수돗물의 위생적 품질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급수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 신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애경 부천시 수도자원국장은 “지속적인 시설 정비와 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덕씨앤피, 부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750만원 기탁
윤덕씨앤피, 부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1,750만원 기탁 [PEDIEN] 부천시는 ㈜윤덕씨앤피가 지난 30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75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부천형 이웃돕기 사업인‘부천 온마음펀드’에 지정 기탁돼,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생계·의료·주거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윤덕씨앤피는 창의적인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기반으로 의료용 부품, 바이오센서 필터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6년 창립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1년에는 부천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0년부터 매년 매출의 0.1%를 지역사회에 기부해 올해로 6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총 누적 기부액은 9,710만원에 달한다. 배용규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융합부천지회의 제4대와 제5대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지역경제인단체 자선골프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상생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배용규 대표이사는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꾸준히 후원해주는 ㈜윤덕씨앤피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천시, ‘2025년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총 6회 운영
부천시, ‘2025년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총 6회 운영 [PEDIEN] 부천시는 6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5년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회차별로 약 2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부천대학교 한길아트센터와 가톨릭대학교 김수환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 상동고등학교, 소명여자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입·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강의로 제공된다. 설명회는 초·중학생을 위한 ‘미래를 위한 준비와 선택’, 고1·2학년 대상 ‘2027·2028 대입 전형의 이해와 준비’, 고3 대상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 지원 전략’ 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경기도 진로진학 대입리더교사가 맡아 최신 입시 동향과 실질적인 준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복잡해지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진로와 진학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제3회 환경교육한마당 개최…탄소중립 실천 앞장
부천시, 제3회 환경교육한마당 개최…탄소중립 실천 앞장 [PEDIEN] 부천시는 6월 7일 오후 12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제3회 부천환경교육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그린 부천’을 슬로건으로 시민과 환경의 가치를 나누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포함한 환경교육주간의 일환으로 부천시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환경공모전 시상 △환경유공 시민표창 △환경 토크콘서트 △탄소제로수호대 줍깅, 걷깅 △환경체험부스 △야외 도서관 △시민 나눔장터 등이 마련되며 전 세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환경실천가로 활동 중인 배우 박진희가 함께하는 ‘환경 토크콘서트’ 와 ‘탄소제로수호대 줍깅 걷깅 캠페인’은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생분해 봉투와 장갑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키트도 제공한다. 시청 잔디광장에서는 산울림청소년센터의 ‘제18회 숲속의 행복나눔축제’ 와 함께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중심의 환경부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아울러 부천시는 ‘놀러나온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잔디광장에 책과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도 마련한다. 나눔장터에는 100팀의 시민이 참여해 직접 재사용 물품을 사고팔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일상 속 실천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만들겠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 비전을 시민과 함께 선포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
부천시,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부천시,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 [PEDIEN]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에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1단계 발표평가와 2단계 현장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4개 시·군을 공모를 통한 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기존 예정지인 성남까지 총 6개 거점을 구축하며 부천시는 춘의동 삼보테크노타워에 위치한 ‘그라운드21’을 사업지로 확정했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1단계 발표평가에서 부천시의 유치 의지를 적극적으로 강조했으며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2단계 현장심사에서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의 적합성을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그라운드21’을 인공지능 기업이 입주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1월까지 건물 내부 리모델링과 기반 시설 구축을 진행하고 이후 인공지능 스타트업을 모집해 입주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AI 혁신클러스터 유치는 부천시가 미래 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며 “부천시는 AI 클러스터가 거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인공지능 기술이 지역산업과 융합될 수 있도록 혁신거점 도시를 선정해 인공지능 융합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
수원시, 5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광교2동 백윤정 주무관
백윤정 주무관 [PEDIEN] 수원시는 2025년 5월 ‘이달의 친절왕’ 으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백윤정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30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백윤정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 으로 선정했다. 백윤정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법률 사무에 익숙하지 않은 저에게 복잡한 행정절차를 친절하고 상세히 안내해 줘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고령의 친척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했을 때 건강상 문제가 있었는데, 간식을 건네주며 차분히 업무를 처리해 줬다”고 말했다. 백윤정 주무관은 “업무를 설명해 드렸을 뿐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해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 와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한다’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다. -
수원시보건소, 폭염 대비해 TF팀 구성하고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한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PEDIEN] 수원시보건소는 기온 상승에 대응해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한다. 주요 내용은 △재난도우미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강화 △전화·직접 방문, UMS 활용 건강 점검 확대 △온열질환 예방 교육 △홍보물품으로 폭염 대응 수칙 안내 등이다. 수원시보건소는 총 64명의 폭염대비TF팀을 구성하고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관내 1만 5000여명의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서비스와 예방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각지대 없는 건강관리 체계를 운영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 점검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PEDIEN] 수원시가 중대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7월 21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9개 실·국, 사업소, 구청 소관 279개 공중이용시설이다. 교량, 터널, 옹벽 등의 시설물과 문화·체육·복지·상업시설 등 공중이용시설이 포함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설물 관리부서에서 시설물을 자체 점검하고 안전점검표 등 결과보고서를 총괄 부서에 제출한다. 총괄 부서는 7월 1일부터 21일까지 관리부서에서 제출한 시설물 관리 카드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의무이행 실적과 개선 사항을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위험 요소는 즉시 개선해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수원특례시 청사 전경(사진=수원시 [PEDIEN] 수원시가 ‘2025년 경기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조금 7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 전반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2024년 실적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 관리 △체납액 관리 △기관장 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징수액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데, 수원시는 2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21~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2024년 우수 등급을 받으며 5년 연속 우수·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업무에 최선을 다해 수원시 교통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교통난 완화와 난개발 방지가 목적이다. 택지개발·도시개발·대지조성·주택건설 사업,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 주상복합건축사업 등에 부과된다. -
‘수원은 에코패밀리’ 제4회 수원환경교육주간 운영
홍보물 [PEDIEN] 수원시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수원환경교육주간’을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수원환경교육주간 슬로건은 ‘수원은 에코패밀리’다. 일상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교육주간 대표 프로그램인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는 6월 7일 서호천 일대에서 열린다. 생태계교란종 제거 활동과 생태보물찾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6월 10일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ESG 환경교육 명사 특강이 열린다. 김지환 수원대학교 교수가 ESG의 개념과 경영정책, 국내외 동향 등을 소개한다. 6월 11일에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삼성전자, 경기대학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형 캠페인 ‘환경교육 릴레이 챌린지’도 진행된다.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나만의 재활용 아이템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 점심 도시락 챌린지 등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사례를 SNS에 공유하며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칠보·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 문제 해결은 일상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출발한다”며 “환경교육주간을 계기로 시민 모두가 ‘에코패밀리’로서 환경 보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