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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기준, 공정성과 현실성 확보 시급
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기준, 공정성과 현실성 확보 시급 [PEDIEN]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은 지난 6월 2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선도지구 공모과정에서 불분명한 기준으로 인한 행정력·예산 낭비와 주민 혼란을 지적하며 명확한 기준 수립의 절박함을 강조했다. 박경희 의원은 “건축 연한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기존 공모 방식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더 노후화된 단지가 탈락하는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했다”며 “30년 된 단지와 20년 된 단지가 동일 선상에서 경쟁하는 것은 주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의해 안전진단 절차를 면제함에 따라, 이제는 ‘건축 연한’ 이 유일하고도 합리적인 우선순위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단지별 평균 건축 연한에 따라 점수를 차등화하는 방식으로 노후 단지를 우선 선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이러한 방식이야말로 시민들이 ‘공정하다’고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경희 의원은 생활권 연계성 역시 평가 항목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 “인접 단지들이 함께 정비돼야 생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시간과 예산 측면에서도 훨씬 효율적”이라며 “연계성 없는 개별 정비는 분당 전체를 장기간 공사장으로 만들고 주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경희 의원은 “이번 분당 재건축은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계획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전환점”이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절차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금부터 공정한 기준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당부했다. -
부천시, 콘텐츠시장 글로벌 진출 위해 ‘부산콘텐츠마켓’ 현장 벤치마킹
부천시, 콘텐츠시장 글로벌 진출 위해 ‘부산콘텐츠마켓’ 현장 벤치마킹 [PEDIEN] 부천시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참여해 현장을 벤치마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콘텐츠산업 대표 행사인 부산콘텐츠마켓의 운영 방식과 글로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부천시가 추진 중인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피칭쇼 애니메이션 부문에 부천지역 콘텐츠기업 2곳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작품 홍보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부천 콘텐츠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실질적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콘텐츠산업의 현장 흐름을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설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산콘텐츠마켓에서 확인한 운영 방식과 국내외 관계자의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9월 열리는 ‘부천국제만화마켓’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부천 콘텐츠마켓이 아시아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새내기 유권자‘내 생애 첫 투표’응원
박승원 광명시장, 새내기 유권자‘내 생애 첫 투표’응원 [PEDIEN] 광명시가 2일 오전 운산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직접 참여해 제21대 대통령선거로 생애 첫 선거를 경험하는 새내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장려하고 민주주의의 의미를 알렸다. 올해 광명시에서 처음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는 유권자는 2006년 4월 12일부터 2007년 6월 4일 사이에 출생한 만 18세 이상 청소년으로 총 3천334명이다. 이들 중 다수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들의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등교 시간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 시장은 “첫 유권자로서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도 지속적인 시민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29일 30일 이틀간 실시한 사전투표 결과 광명시 투표율은 36.85%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며 군을 포함해도 전체 2위에 해당한다. 또한 전국 평균 34.74%보다 2.11% 포인트 높고 경기도 평균 32.88%보다 3.97% 포인트 높은 수치로 광명시민의 높은 선거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
부천시,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본격 시행
부천시,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본격 시행 [PEDIEN] 부천시는 4월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7월 27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시민 홍보와 안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 검사는 대기오염 저감과 이륜차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처음 도입된 제도로 260cc 초과 또는 15kW 초과 대형 이륜차, 2018년 1월 1일 이후 신고된 중·소형 이륜차, 2025년 4월 28일 이후 신고된 전기이륜차가 대상이다. 최초 신고일 기준 3년 후 첫 검사, 이후 2년마다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지연 과태료 대상자가 계도기간 중 정기 검사를 받을 시 과태료가 미부과되며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는 7월 28일부터 지연 일수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천검사소 또는 민간검사소 ‘바이크크크’에서 가능하며 이륜차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사소별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이륜차 정기검사는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검사를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과태료 계도기간 내 검사를 못 받아 과태료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미수검자에게 ‘이륜차 검사 촉구 안내문’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문자, 알림톡, 우편 안내문 발송과 함께 언론 보도, 유관기관 회의 등을 통해 시민 대상으로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 관련 부서 간 협업 체계도 구축해 이행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
이천시, 보건소·농업기술센터 행정전화번호 국번 6190으로 변경
이천시, 보건소·농업기술센터 행정전화번호 국번 6190으로 변경 [PEDIEN] 이천시는 행정기구의 지속적인 증가 등 인구 25만 대비 행정전화번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직속기관의 행정전화 국번을 644/645에서 6190으로 6월 2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러 번의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행정전화번호 부여가 조직체계와 상이해 시민들과 직원들이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올해 통신사 KT와 협의를 통해 1,000개의 번호를 확보했다. 2025년 6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국번을 6190으로 변경하면서 보다 일관된 번호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쉽게 행정기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6190 국번 사용과 함께 뒷자리 4개의 전화번호도 동시 개편되며 팀별로 일정하게 번호를 부여해 한 개 팀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나머지 전화번호를 유추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천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에 혼재되어 있던 행정 전화번호 자원을 확보해 연속번호 제공이 가능해지고 일관성 있는 번호 체계를 확립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로운 행정전화번호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이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재난의 상처까지 보듬는다…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확대
재난의 상처까지 보듬는다…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확대 [PEDIEN] 5월 26일부터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관리과에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접수 시 재난피해자의 경우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재난피해자는 심리상담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해 피해증빙서류로 의뢰서를 갈음하며 재난으로 인해 소득 중단, 재산 상실 등 생계 기반이 약화되므로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일로부터 5년 이내의 재난 피해를 입은 본인 또는 재난 피해로 사망한 자의 유가족이다. 온라인 신청은 증빙서류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증빙서류가 없는 경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신청이 필요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 정신건강 돌봄을 위해 2024년 7월부터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이천시,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 추진
이천시,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 추진 [PEDIEN] 이천시는 행정안전부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에 따라 이천시 안전보안관과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이번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발굴 활동에서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위험요소 발굴을 위해 하천, 산사태 위험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천시는 안전보안관과 생활 속 안전 무시 7대 관행을 개선하고자 안전 신고를 통해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기간에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안전 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개선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땡볕 속 쓰러진 어르신 구한 이천 시민의 빛나는 선행
땡볕 속 쓰러진 어르신 구한 이천 시민의 빛나는 선행 [PEDIEN] 지난 5월 26일 오후, 강한 햇볕이 내리쬐던 이천시 송정동 거리에서 한 시민의 따뜻한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오후 1시 20분경, 송정동에 있는 평창송어횟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던 한 어르신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비틀거리다 그대로 뜨거운 아스팔트 바닥 위로 넘어졌다. 어르신은 넘어진 충격으로 인해 쉽게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 장면은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에게 즉시 포착됐다. 관제요원은 지체하지 않고 112 상황실로 해당 내용을 통보했고 즉각적인 경찰 출동 지령이 내려졌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사이, 어르신이 쓰러진 것을 발견한 인근 상점 주인은 망설임 없이 가게 밖으로 뛰쳐나왔다. 상점 주인은 강한 땡볕 아래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고 벤치로 안내하고 물을 제공해 드리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키는 등 세심한 보살핌을 제공했다. 곧이어 현장에 도착한 순찰차 경찰관들은 상점 주인의 도움을 받아 어르신을 안전하게 구호 조치했다. 다행히 어르신은 큰 부상 없이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상황 파악과 경찰의 발 빠른 출동도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위험에 처한 어르신을 외면하지 않고 즉시 달려 나와 도움을 주신 상점 주인의 선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행동 하나하나가 우리 이천시를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일은 첨단 시스템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어우러져 소중한 생명을 보호한 모범 사례로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선행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본격 추진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본격 추진 [PEDIEN]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이천시 여성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드라이브, 평등한 길’ 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운전자의 운전 안전 역량 강화와 자립적인 차량 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2025년 이천시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여성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차시당 10명 내외의 소규모 정원으로 운영된다. 참가비와 준비물은 모두 무료이며 모집 기간은 2025년 5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되며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병행 운영되어 직장인 여성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본 점검법, 오일 교체, 타이어 공기압 확인, 엔진오일량 체크, 냉각수와 브레이크 시스템 점검 등 실제 차량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 자동차 정비에 익숙하지 않았던 여성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사업이 여성의 교통 안전권 보장과 기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여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임금님표 이천한우의 저력, 슈퍼한우 2두 출하
임금님표 이천한우의 저력, 슈퍼한우 2두 출하 [PEDIEN] 최근 이천시 설성면과 신둔면에서 사육해 출하한 ‘슈퍼한우’ 두 마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한우란 도축 시 생체중이 1,000kg을 넘는 대형 한우로 농가에서 출하되는 일반 한우보다 월등한 체중과 품질을 자랑하며 전국 축산물공판장에서 매년 도축되는 거세우 중 1%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이천시에서 출하된 슈퍼한우는 △설성면 장민수 농가, △신둔면 김용주 농가에서 출하됐다. 이는 일반 한우의 평균 도축 생체중이 약 700kg 수준이며 판매가격이 1,000만원 미만인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인 성과이며 두 마리 모두 육질등급은 최고등급인 1를, 육량등급도 최고등급인 A를 기록해 품질 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고중량, 고품질의 슈퍼한우가 이천 지역에서 연이어 출하된 것은 임금님표 이천 한우 산업의 경쟁력과 농가의 사양관리 능력, 지속적인 품종 개량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천시에서는 많은 한우농가들이 지속적으로 품종 개량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한우 개량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슈퍼한우를 키워내고 출하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슈퍼한우 출하는 ‘임금님표 이천한우’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이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제는 고품질 한우 생산이 농가 수익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 민선 8기 3년 주요 사회간접자본 사업 현장 점검
이천시, 민선 8기 3년 주요 사회간접자본 사업 현장 점검 [PEDIEN] 이천시는 2025년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약 9일간 민선 8기 핵심 사회간접자본 사업 현장 2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성비전센터, △중리천로 주차장, △증포동 체육공원, △북부권 체육공원, △부발하이패스IC, △대월2일반산업단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해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각 사업 현장에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사업장의 진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사업의 속도도 중요하지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이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각 사업의 추진 계획을 재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사업 계획을 조정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
화성특례시의회,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참석
화성특례시의회,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참석 [PEDIEN] 화성특례시의회는 5월 29일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교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이해남·김경희·최은희·조오순·이은진·위영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시민 등 약 2만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 중심, 환경친화, 글로벌 축제 도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명실상부한 해양 레저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는 화성시의 뱃놀이 축제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 천해의 유람단,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어촌계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 국화도 섬 투어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더욱이 올해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에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만명 규모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해양 레저 체험을 제공했다. 총 9종 59척의 다양한 선박이 관광객을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초대해 별빛 환상의 무대를 경험하게 했다.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일례로 가족 갯벌 체험·독살 체험·바다낚시 등 자연 교감 활동, 화성 바다 가요제·라틴댄스·야간밤배·불꽃놀이와 같은 감성 콘텐츠, 물고기 모빌 만들기· 수공예 풍력배 만들기·에어 풀장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오감만족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였다. 이밖에 해군군악대 공연, 해양경찰 P-함정 탑승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은 현장감과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탄소중립 EGS를 강화한 친환경 생태축제로도 주목받았다. 즉 리플릿 없는 디지털 홍보 마케팅, 플로깅 체험을 통한 거리 정화 활동 등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새마을교통봉사대, 민간 기동순찰대 등 관계 기관이 총력 협업해 안전사고 제로 쓰레기 제로 바가지요금 제로를 목표로 한 시민 친화적 현장 운영도 화제다. 배정수 의장은 “눈으로 한 번, 몸으로 두 번, 마음으로 세 번 느끼는 오감 만족의 뱃놀이 축제가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며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환황해권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의 도약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 글로벌 축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의전도 축제처럼 시민과 함께 호흡한다’는 기조하에, 민간 주도 전환을 통한 승선 체험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해양 축제로 승화해 나갈 계획이다. -
안산시,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진행… 사업 전문성 강화
안산시, 드림스타트 외부 슈퍼비전 진행… 사업 전문성 강화 [PEDIEN] 안산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외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외부 슈퍼비전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해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연 6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외부 슈퍼비전은 정인희·홍정아 안산대학교 교수와 김은정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를 외부 전문가로 위촉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실무자들과 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수행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이번 교육으로 아동과 가족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운영하는 데 있어 전문가의 자문을 수렴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캠프‘가족의 품격, 사랑한 DAY’ 성료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캠프‘가족의 품격, 사랑한 DAY’ 성료 [PEDIEN]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수원구치소 연무관에서 수용자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가족지원사업 ‘가족의 품격, 사랑한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용자 가족 9가정, 총 33명을 대상으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액자 만들기 △감사편지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혜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수용자들이 가족과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희망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