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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5년 3·8 세계여성의 날 117주년 기념 제5회 3·8 광명여성의 날 행사 개최
광명시, 2025년 3·8 세계여성의 날 117주년 기념 제5회 3·8 광명여성의 날 행사 개최 [PEDIEN]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오전 철산지하공영주차장 광장에서 제5회 3·8 광명여성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한 것을 계기로 제정된 날로 여성의 권리와 성평등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광명여성의전화, 광명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연합해 여성의 인권 신장, 안전,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한 기념식을 진행한 후 철산동 일대 거리를 행진했다. 김봉선 회장은 “오늘은 여성들이 사회, 정치, 경제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발전을 이루었는지 축하하고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하는 날”이라며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리 신장, 안전 보장을 위해 광명시 여성을 대표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길용 광명시 사회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청각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위해 수어통역활동가 양성
광명시, 청각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위해 수어통역활동가 양성 [PEDIEN] 광명시는 청각장애인의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수어통역활동가 양성 중급과정’ 참여자를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평생교육 분야에 특화된 수어통역활동가를 양성해 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의사소통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급과정은 농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음성 없이 시각적 요소 중심의 수어 표현 실습으로 구성된다. 총 15회 30시간 과정으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되며 수료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청각장애인과 1:1로 연결하는 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수어통역활동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광명시민은 10일부터 13일까지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수어 기초과정 수료증 사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찬수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광명시만의 특화된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해 모두가 평등하게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e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원 장애인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청각장애인 평생학습지원 인력 양성 △디지털·AI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장애인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과정 △장애 유형별 맞춤 특화 과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광명시,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 개소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PEDIEN] 광명시는 10일 오후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박승원 광명시장, 박종애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연면적 141㎡ 규모에 휴식 공간과 화장실, 주방, 거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는 광명제14R구역 재개발로 조성된 공동주택으로 2023년 9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최애자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활기찬 여가 생활을 즐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포근한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푸르지오포레나아파트 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총 114개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노인 여가 활동, 식사, 건강관리, 친목 도모, 일자리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 일환으로 각 경로당에 설치된 원격화상시스템을 활용해 오는 4월부터 여가 교육, 어르신 맞춤운동 등 비대면 여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건강UP 스마트UP’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건강 UP 스마트 UP’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성인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2개의 반에 각 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구강교육 및 검진, 맞춤형 건강관리, 스마트 기기 교육 및 실습 등 7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 활용법을 익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법을 배워 일상생활에서도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말라리아 예방 위한 선제적 모기 유충구제 방역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말라리아 예방 위한 선제적 모기 유충구제 방역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모기 개체 수 증가를 사전에 차단하고 말라리아 등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유충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유충구제 집중방역은 4월 말까지 주거 밀집지역 정화조, 하수구 등 모기유충 서식이 의심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해빙기에는 모기가 추위를 피해 비교적 따뜻한 정화조, 하수구 등에 월동 서식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모기의 방역이 가능하다. 또한 방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방역을 병행 실시한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방역하는 방법으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효과가 높다. 유충 1마리의 구제는 성충 수 백마리의 방제 효과와 같아 하절기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서식지 관리와 방역소독을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기방역만큼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2025년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 2기 참가자 모집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2025년 ‘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 2기 참가자 모집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증진과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우리동네 한 바퀴 30일 30만보 걷기챌린지’ 2기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30일간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도전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기로 운영되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한 달 동안 30만보 걷기 목표로 일상생활 속 걷기 활동을 실천하고 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한 상담 및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신청기간 내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순환운동’ 운영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순환운동’ 운영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증진 및 비만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순환운동’을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한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일산서구의 중등도이상 신체활동실천율은 23.0%로 2023년 대비 2.5% 감소했다. 일산서구의 비만율은 26.8%로 전년대비 5.7% 감소했으나 연도별로는 16년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고 신체활동 실천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실내 순환운동’을 기획했다. ‘실내 순환운동’은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월, 수, 금요일 9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주엽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되며 전문 강사의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매트를 이용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 10일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며 75세 이하의 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순환운동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양시 보건소,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영어 안내문 부착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PEDIEN]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오는 4월까지 고양특례시 내 설치된 모든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에 영어로 표기된 사용법과 주의사항 안내문을 부착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인체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1~2번 분사하면 4시간 이상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유용한 장비이다.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하며 덕양구 31대, 일산동구 24대, 일산서구 17대로 총 74대가 설치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양특례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영어 안내문을 부착했다”고 밝히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안전하고 정확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소독의무대상시설 방역관리 철저 당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소독의무대상시설 방역관리 철저 당부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정기 소독실시를 안내하고 방역 관리에 나섰다. 소독은 감염병의 전파를 예방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정기적인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 및 세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나온 바와 같이 공동주택, 숙박업소 등 여러 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숙박업소, 관광숙박업소 △식품접객업소 △운송업, 역사 및 역 시설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병원급 의료기관 △기숙사, 합숙소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 △건축물 △공동주택 시설 등이 있다. 덕양구보건소는 소독의무대상시설 관리자들에게 교육 및 점검사항을 안내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법정 기준을 준수해 철저한 방역소독을 시행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정기 소독 여부 확인과 점검활동을 통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양시, 2025년 제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28명 모집
고양시, 2025년 제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128명 모집 [PEDIEN] 고양특례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가구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씩 3단계로 추진 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2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5월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원 이해야 한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을 근무하고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5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주휴. 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 주민등록상 세대원의 도장 등을 지참해 3월 10일부터 14일 기간 중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께서 공공 일자리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이서우 작가의 ‘쩌저적 깨어난 이야기’ 전시회 개최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이서우 작가의 ‘쩌저적 깨어난 이야기’ 전시회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이서우 작가의 방 - 쩌저적, 깨어난 이야기’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서우 그림책 작가는 2017년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와우책예술센터가 공동 주최한 ‘2017 창작 그림책 챌린지’에 당선되어 첫 그림책 ‘쩌저적’을 출간했다. ‘쩌저적’은 2018년 우수환경도서 2018년 환경청의 어린이 환경책, 2023년 그리스 엘니플렉스 골든 리스트 등에 선정됐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는 ‘쩌저적’, ‘누누 똥 쌌어?’, ‘물고기 보숭이’를 주제도서로 진행되며 그림책 속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구성했다. 작품의 창작 과정 및 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물고기 보숭이’의 주인공인 보숭이의 털을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5~10세 대상으로 총 3회가 진행된다. 1,2회 차는 3월 29일 오후 2시, 4시에 6~10세 대상으로 진행되며 3회 차는 4월 19일 오후 2시에 5~8세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서우 작가가 전시를 직접 소개하는 ‘작가 도슨트’를 진행한 후에 책을 함께 읽어보고‘꼬마펭귄 페이퍼토이 만들기’, ‘누누 페이퍼토이 만들기’, ‘물고기 보숭이 스퀴시 만들기’체험을 진행한다. 이서우 작가는 “작가의 방은 혼자 창작에 몰두하는 외로운 공간이다. 평소에는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 이곳에,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됐다. 마음껏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3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신청은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고양시, 세금걱정 덜어주는 ‘마을세무사’…전국 최다 40명
고양시, 세금걱정 덜어주는 ‘마을세무사’…전국 최다 40명 [PEDIEN] 고양특례시가 운영하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만 1,254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고양세무사회와 동고양세무사회의 추천을 받은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공익 서비스다. 특히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청 누리집, 행정복지센터 및 민원콜센터 등에서 거주지 담당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1차 상담으로 부족해 2차 상담을 원하는 경우 추가 면담도 가능하다. 다만,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의 시민이 우선 상담 대상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 재산·소득이 있는 경우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을 지원해 주고 계신 마을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금 신고 체납 문제, 상속·증여세 상담 등 다양한 세무 관련 문의가 가능하므로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이 마을세무사제도를 이용해 세금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양시, 2025년 인사담당자 첫 세미나 개최
고양시, 2025년 인사담당자 첫 세미나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가 오는 13일 일자리 활성화 및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교류를 위한 2025년 인사담당자 첫 세미나를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참여자 네트워킹 △인사·노무 특강 △일자리 지원단 사업안내 △일자리멘토단 상담 △채용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2025년 달라지는 노동법’특강을 통해 올해 바뀐 노동법 중 인사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 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다. 고양고용센터 등 일자리지원단 기관의 지원정책도 상담 받을 수 있다.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세미나는 올해 총 6회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총 7회 세미나를 열어 146명이 참여했고 참석자 중 97.5%가 설문조사에 만족 이상으로 응답한 바 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네이버 카페에서 ‘고양시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나 ‘고양HR’을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관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교류의 장인 ‘기업 인사담당자 커뮤니티’는 지역 기업들의 인사담당자들이 업무 정보도 얻고 실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올해는 채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페에 가입한 기업은 채용박람회에 우선 참여 가능하고 카페 등급에 따라 채용대행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선배 인사담당자를 일자리 멘토단으로 해 멘토-멘티 연결을 추진할 것”이라며“타 기업의 사례를 참고해 채용 및 인력관리를 기획하고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인재 매칭을 통해 실질적 채용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하남시, 2025 지방보조금 실무교육 실시…투명한 재정 운영 강화
하남시, 2025 지방보조금 실무교육 실시…투명한 재정 운영 강화 [PEDIEN] 하남시는 10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와 보조사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 법인, 단체,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교부하는 재원으로 공공재정의 신뢰와 직결된 중요한 사항이다. 따라서 체계적인 관리와 정확한 집행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지방보조금의 기본 개념과 최근 개정된 법규 △회계 및 정산 절차 △보조금 운영과 관련한 주요 감사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철저한 관리 방안과 검증 절차가 강조됐다. 또한, 실제 감사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자들이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최현주 기획조정과장은 “지방보조금은 공공재정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체계적인 운영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9월에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정산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실무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