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큼이
[PEDIEN]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3월부터 선정된 가금농가 300곳을 대상으로 분말 유용미생물 ‘잘큼이’ 유산균 77톤을 무상 공급한다.
도는 공급을 희망한 463개 농가 가운데 최근 3년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거나 소규모 영세·취약 가금 농가를 기준으로 300개 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잘큼이 유산균은 2017년부터 대상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농가 만족도가 높아 희망 농가는 ’ 22년, ’ 23년, ’ 24년, 올해는 463곳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능력 한계로 인해 60~70% 공급률에 그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생산자동화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잘큼이 유산균은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자체 개발한 유산균을 사료에 첨가하기 편리하게 만든 분말형 제품이다.
가루형태로 유통기한이 1년여로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고 보관 및 사용이 간편하다.
가축에게 꾸준히 먹이면 생산성이 증가하고 면역력이 향상돼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신병호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잘큼이 유산균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된 고품질 제품이며 가금의 면역력을 높여 고병원성 AI 등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분말 자동화 설비를 구축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유용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더 많은 농가에 점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3-11
-
경기도, 부서장 언론·미디어 역량강화 교육 실시
[PEDIEN] 경기도는 4급 부서장들의 언론 대응능력과 대외적인 소통 역량을 기르기 위해 KBS 수원센터 인재개발원에서 ‘언론·미디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3기 30명의 부서장은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브리핑 기법과 실습 △미디어 스타일링 특강 △인터뷰 기법과 실습 등을 수강하고 KBS 현직 기자의 전문가 피드백을 받았다.
교육은 보도자료·브리핑문을 활용한 실습과 실제 인터뷰 사례 분석 및 개선점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부서장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업무 브리핑과 인터뷰에 대한 기본 원칙을 배우고 실습하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공직자로서 신뢰를 줄 수 있는 이미지와 인터뷰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감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공직자의 언론·미디어 대응 역량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을 기존 4급 부서장에서 5급 팀장으로 확대했으며 올해에는 2:1 코칭, 4·5급 통합 그룹코칭 등 신규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의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3-11
-
포스터
[PEDIEN] 경기도가 도내 남성 양육자들의 체계적인 양육 지원을 위해 교육 중심의 ‘아빠스쿨’과 놀이·소통 중심인 ‘아빠하이’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아빠하이는 민선8기 이후 저출생 대응력을 높이는 취지로 운영된 놀이·체험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아빠스쿨’을 시작, 자녀 발달단계에 맞는 전문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우선 상반기에는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참여대상은 유아기 자녀를 둔 도내 남성양육자로 놀이미션 제공, 놀이꾸러미 배포, 교육,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인 7월에는 ‘경기도 아빠스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예비 남성양육자를 포함해 영아기/유아기/초등기 및 청소년기 자녀를 둔 남성들을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정규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상담과 마음돌봄캠프, 남성 양육자들의 소통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남성양육자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양육지원을 통해 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저출생 대응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3-11
-
2024 프랑스 파리메종&오브제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관
[PEDIEN]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4일까지 ‘2025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 전시 참가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메종&오브제’는 가구부터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빙·디자인 박람회다.
올해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에서 열린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이천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자관’을 구성하고 한국 도자공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도예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 여주시, 이천시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로 여주시 6곳, 이천시 6곳 등 총 12곳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Timeless Korean Elegance, Crafted for Modern Living’을 주제로 해외 식문화에 적합한 식기류 및 인테리어 소품, 오브제 등 한국 현대생활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서면 정량평가, 2차 실물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작품성, 상품성, 수출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 업체에는 △현지 체류비 지원 △국내 작품 반입·반출을 제외한 작품 운송과 왕복 해외 운송료 면제 △운송 기간 작품보험 무료 가입 △작품 전시 연출 지원 △사진촬영 및 카탈로그 등 홍보물 제작 △수출절차 교육 △기타 홍보,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참가 신청서 포트폴리오, 출품작 목록, 사업자등록증, 도예가등록증 등을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내 지정 구글폼으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해외 유명 페어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 도자공예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도예업체의 판로 지원을 강화하는 등 해외 진출 기회 확대와 도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PEDIEN] 경기도가 광역 최초로 3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 재가 중증장애인 1천 명에 대한 자립욕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재가 중증장애인이란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주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을 의미한다.
도는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마련과 정책시행을 위해 2016년도부터 3년 단위로 시설장애인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수행했는데,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책대상이 재가장애인까지 확대된다.
에 따라 도내 재가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자립욕구 파악 필요성이 커졌고 이번에 재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욕구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도와 경기복지재단은 3월 17일부터 시군으로부터 조사 명단을 확보해 5월부터 11월까지 실태조사와 결과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확한 재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자립욕구 실태 확인을 위해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모집단과 표본집단 크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방문조사는 전문조사원이 표본으로 추출된 장애 가구를 방문해 △경기도 재가 중증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 및 보호자 특성 △직업·주거·경제활등 등 생활실태 △자립준비 여부 및 시기 △자립시 필요한 서비스 및 주거형태 △자립지원 정책 인지 등을 파악하게 된다.
이후 심층적 분석을 위해 재가 중증장애인 중 일부를 대상으로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해 초점 집단인터뷰를 진행하며 장애인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해당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시설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경기도 장애인 자립욕구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필요로 하는 지원으로 △생활비 지원 △활동지원사 필요 △일자리 및 주택지원 등의 의견이 많았고 이후 정책에 반영해 △체험홈 및 자립생활주택, 자립주택 등 거주공간 확충 △자립생활 정착금 증액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존에 파악된 시설장애인의 자립욕구 외에 재가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욕구를 파악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강화하겠다”며 “사회·경제·문화적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맞춤형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
“경기도보호 야생생물 38종, 어떤 종이 있는지 알고 같이 보호해요”
[PEDIEN] 경기도는 생물자원의 가치 발견,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지정한 경기도보호 야생생물 총 38종을 경기도 누리집에 정리했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도는 2012년 동물 22종, 식물 7종 등 총 29종을 도보호 야생생물로 최초 지정했으며 2024년 보호종 목록을 동물 31종, 식물 7종 등 총 38종으로 재정비했다.
경기도보호 야생생물은 경기도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국내의 고유종 및 그 밖에 보호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야생생물 등이 지정 대상이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유해 야생동물 등은 제외 대상이다.
도 보호 야생생물 지정 목록은 △포유류 4종 △조류 11종 △양서·파충류 5종 △어류 6종 △무척추류 5종 △식물 7종이다.
지정사유 및 주요 서식지는 경기도 누리집 및 경기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도보호 야생생물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해 도민에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야생생물에 대해서는 포획·채취·이식 및 훼손하거나 고사시키는 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변상기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도시화 및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종 서식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보호 야생생물 지정을 하고 있다”며 “야생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지역 생태계 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1
-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PEDIEN] 경기도는 2025년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는 31개 시군이 불법광고물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할 예정이며 안성시, 의왕시, 이천시, 양주시 4개 시는 자체 점검과 경기도 합동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벽보 및 현수막 △불법 입간판 △전단지 등 학생들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불법광고물이다.
또한 낡고 오래된 간판도 집중적으로 안전 점검 및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 소재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계고 과태료 부과 등 필요한 행정조치는 물론 점검 후 불법 광고물 재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PEDIEN] 경기도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재난안전 박람회인 ‘2025 시큐텍 베트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호치민 SECC에서 개최되는 ‘2025 시큐텍 베트남’은 화재안전, 산업안전, 재난예방, 건물안전, 보안 등 재난안전에 대한 종합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19개국 460개사가 참여하고 1만5,569명이 방문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조성해 참가할 예정이며 도내 재난안전분야 중소기업 5개 사를 선정해 부스 설치, 통역원, 물류,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 또는 경기기업비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재난안전기업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안전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1
-
경기도청사(사진=경기도)
[PEDIEN]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발전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면서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평가가 가능해진 만큼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 보고서가 갖는 의미가 크다.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기반한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도시개발사업, 에너지 개발사업, 폐기물 및 분뇨처리시설 설치 등 3개 분야에 한정돼 있다.
이는 환경영향평가 제도를 운용 중인 광역자치단체의 평균 대상 사업 수인 8개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서울과 인천 등 인접 지역과 연계된 개발사업 관리를 위해 경기도 조례 기반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17개 분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도권 개발 압력을 고려해 산업입지 및 산업단지 조성, 도로건설, 산지개발 등의 사업을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대상 사업 확대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무 증가에 대비한 환경영향평가 전문성 강화는 필수다.
경기도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 11월까지 19건의 환경영향평가 본안 검토가 진행됐다.
2025년 2월 21일부터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과 지방자치단체 조례 기반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중복될 경우 조례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시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협의 사무 증가가 예상된다.
보고서는 과거 경기도 관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사례를 분석해 대상 사업 확대 시 연평균 약 8건의 환경영향평가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협의 사무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검토기관 운영 강화 △외부 전문가 활용 확대 △데이터 기반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특히 환경영향평가 심층평가 및 신속평가 제도 도입에 대비해 협의 사무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환경영향평가센터를 설치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병행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평가 시스템 구축도 필요하다.
현재 환경영향평가는 사업별 문서 기반 검토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평가서에 활용된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축적되지 않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이해관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영향평가 시스템 구축은 필수다.
김동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을 확대하고 운영 방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조례 개정과 정책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1
-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PEDIEN]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재해예방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이론 교육, 농작업 안전 보호구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작업용 장갑, 방진마스크 등 필수적인 안전보호구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 작업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에서는 농작업 재해예방과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신규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봉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안전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농촌 일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3-11
-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PEDIEN] 성남시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을 선정해 강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도비 매칭 방식으로 진행하며 올해 성남시 내 8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제품 혁신, 시장 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기업별 수요에 맞는 자율 과제를 수행하며 소요 비용의 7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7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은 전액 선지급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이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또한, 2023년 기준 연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0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디지털 전환 등 총 23개 과제를 수행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1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첨단반도체 도시 조성부터 스포츠·문화 도시 용인에 대한 시정 소개
[PEDIEN]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3부와 4부에 걸쳐 첨단반도체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한 첫 팹 공사 시작부터 프로축구팀 창단과 도서관 사업 등 용인에서 진행되는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하순 SK하이닉스 첫 팹 착공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반도체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415만㎡에 팹 4기를 건설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 개가 함께 입주해 초대형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첫 번째 팹 건축공사가 지난 2월 하순에 시작됐다”며 “반도체는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미리 마치고 마지막 소방 허가가 이뤄지자마자 건축 허가를 내줘 빠르게 공사가 시작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778만㎡ 규모에 팹 6기를 건설하고 100여개의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이 함께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조성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용인에 502조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이같은 투자가 완성되면 단일도시로는 용인이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향후 2년 동안 첫번째 팹을 건설하면서 4500억원 상당의 용인 지역자원, 즉 용인 인력·장비·자재 등을 쓰기로 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이미 부지 조성을 위한 토목 공사를 하면서 2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을 썼다”며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 공사에는 2년 동안 연인원 300만명이 투입될 예정이고 근로자들이 숙박과 식사, 여가활동을 하면 용인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자신의 공약사항인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경기도에선 최초로 2027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2027년 봄 개교를 위해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 부지에 기숙시설을 가진 반도체 고교가 설립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교 설립에 500억원 가량이 투입되며 28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해외 여러 도시들과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해외 순방 성과 소식도 전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54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파운드리 시설을 만들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시 등 27개 시를 거느리는 윌리엄슨 카운티를 지난 1월에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 75개 시를 통할하는 페어팩스 카운티와는 우호결연을 맺었다”며 "이들 도시와 용인은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는 지역이란 공통점이 있어서 교류협력을 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엔 베트남 꽝남성 성도인 땀끼시에 용인특례시가 공적개발원조를 통해 건립해 주는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했고 레반중 꽝남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꽝남성 인근의 인구 120만 도시인 다낭의 베트남 기업인 상공회의소도 찾아 도시 간 교류 협력과 기업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스페인 4대 도시인 세비야에서는 우리 용인과 올해 우호결연을 맺기로 하고 세비야시 의회의 동의도 얻었는데 용인이 유럽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갖게 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하자 때문에 입주예정자들의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용인 양지면의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문제와 관련해 "경남기업이 하자보수나 입주예정자 대출금 만기 연장과 관련해 좀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 내수농협이 4월 15일까지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이 안 나면 대출금 만기 연장을 해줄 수 없으니 3월 31일까지 시가 사용검사 승인을 할지 말지 알려 달라며 시한까지 정한 공문을 시에 보내왔는데, 주제 넘은 행동으로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며 "대출금 만기 연장은 경남기업이 연대 보증을 섰기 때문에 경남기업의 동의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경남기업이 농협을 앞세워 ‘시가 사용승인을 내주지 않으면 입주예정자들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다’고 시를 압박하는 것이라면 크게 오산하는 것임을 분명히 이야기해 둔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프로축구 창단을 선언했으며 2026년 K리그2 진입을 목표로 감독 영입, 선수단 구성 등을 위해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며 “용인에는 관중석 3만 7000석이 넘는 대규모 경기가 가능하고 6일 전북 현대와 시드니FC 경기에서 이승우 선수가 ‘뛰었던 곳 중 잔디가 가장 좋았다’고 평가할 만큼 잘 관리되고 있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프로축구를 즐기고 향후 용인FC가 활약하는데 홈구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골프 스타 박세리 전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의 ‘SERI PAK with 용인’ 복합스포츠문화공간이 올 4월말에서 5월경 개관하는데, 박 전 감독과 함께 골프채를 든 조아용도 제작하고 최근 높이뛰기 세계대회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 조아용을 콜라보레이션하는 등 제품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며 “올 9월에는 전국 최초로 캐릭터 축제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서관 사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도서관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현재 20개 공공도서관에 2028년까지 4개 도서관을 확충하고 스마트도서관 설치, 시민 독서마라톤 대회, 북세일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2025-03-11
-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PEDIEN]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차량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총 41억원, 지원 물량은 1208대다.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이들 차량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연도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조기 폐차 비용으로 지원받는다.
총중량 3.5t 미만의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의 조기 폐차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3차례로 나눠 조기 폐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1차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25일까지이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이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1247대 조기 폐차에 38억2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2025-03-11
-
형제포장중기, 포천 선단동 이웃 위해 ‘사랑의 쌀’ 30포 기부
[PEDIEN] 형제포장중기는 지난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쌀 10kg 30포를 기부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쌀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화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향 선단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형제포장중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형제포장중기는 꾸준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5-03-10
경기도
-
1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삼막애견공원” 현장 방문
-
2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공유재산 심의 대상지 현장 방문 및 사전보고 실시
-
3
신상진 성남시장, 낙생고등학교서 진로 특강
-
4
의정부시, LH와 손잡고 노후 주거단지 생활 환경 개선
-
5
고영인 경제부지사, ‘기후행동 기회소득’ 폐가전 재활용 신규활동 참여 독려
-
6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의 새 중심으로”ⵈ 양주시, ‘대한민국 지역발전지수’ 대도약
-
7
양주시, ‘2025년도 중소농 농업경영 혁신전략 지원사업’ 컨설팅 대상자 모집
-
8
이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불법 주차 및 방치 관련 간담회 개최
-
9
전국화물, 중리동 저소득 가정에 라면·과자 35박스 기부
-
10
이천시 홍보대사는 노래도 TOP, 홍보활동도 TOP
-
11
이천시-국토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12
이천시, 2025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21일까지 접수
-
13
이천시, ‘행복한 동행’ 신입생 입학 축하 지원사업 실시
-
14
이천시,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31일까지 접수
-
15
하남시, 남한고~동부초 ‘2025년 전선 지중화 사업’ 선정 기 선정된 … 신장 전통시장 지중화도 착공 박차
-
16
남양주시 퇴계원읍, 고대명품 18기 원우회와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
17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통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
-
18
성남시의회,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 정기총회 참석
-
19
남양주시, 주 1회 사회적경제 기업과 현장에서 통한다
-
20
가수 설녹수, 남양주시 와부읍에 이웃돕기 자선공연 수익금 150만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