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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도서관,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선정
배다리도서관, 2025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선정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최 '기후환경교육 우수도서관' 공모에서 지자체 운영 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선정은 배다리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기후환경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배다리도서관은 배다리생태공원과 마을숲이라는 훌륭한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2022년부터 체험형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특히 '2025 배다리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 환경교육 기반을 공고히 하고, 생태환경도서 특화 코너 운영으로 지속적인 정보 접근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도서관 생태인문교육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 동아리를 결성,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민 생태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배다리도서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기후환경교육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생태 전환교육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연말 따뜻한 반찬 나눔’
청북읍 새마을부녀회 ‘연말 따뜻한 반찬 나눔’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이 반찬이 되는 날’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이날 행사는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취약계층 33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연말을 맞이해 이웃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잊지 않았다.노미화 부녀회장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철은 청북읍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동삭동 통장협의회,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원 기부
동삭동 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부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동삭동 통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통장협의회는 지난 10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동삭동 통장 21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최성원 동삭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되어 동삭동 관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삭동 통장협의회의 이번 성금 기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 개최…소진 예방 및 역량 강화 힘쓴다
고양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 개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지난 9일 일산동구청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0여 개 기관에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워크숍에서는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대상자의 저항을 다루는 방법과 실무자의 감정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실제 사례관리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과일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딱딱한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творческий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동료 간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워크숍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직무 지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양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고양 효자동, 주민총회 열고 2026년 마을 발전 방향 논의
고양시 효자동 주민자치회 제5회 주민총회 개최 [PEDIEN]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효자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총회는 2026년도 자치사업 의제를 발표하고, 효자동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에는 약 6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작품 전시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반스케치, 보태니컬 아트 작품 전시와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 라인댄스, 줌바댄스 공연은 총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상정된 9개의 의제는 모두 높은 찬성률로 통과되었다. 주요 의제로는 '우리 동네 둘레길 같이 걷기', '전통유래 북한산 산신제', '마을 소식지', '효자동 소식通 웹사이트 구축', '북한산 호랑이축제', '북한산 르네상스 포럼', '북한산 르네상스 버스킹', '북한산성 문화제', '우리 동네 명소찾기 사진전' 등이 있다.박상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효자동의 잠재력을 더욱 살려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효자동은 역사, 문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마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고양시, 시민 배심원 회의 열어 공약 이행 상황 꼼꼼히 점검
고양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2025시민배심원 회의’운영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5 시민배심원 회의'를 개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시민의 시각으로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공동으로 회의를 주관, 시민 배심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시민 배심원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중 성별,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됐다.1차 ARS 참여 의사 확인과 2차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35명의 배심원이 선발, 공약 이행 현황 점검, 개선 방안 제안, 향후 추진 방향 논의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회의는 지난 2일과 9일에 이어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가 진행됐으며,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분임별 논의를 이어갔다.3차 회의에서는 공약 이행 평가 및 조정이 필요한 공약 사업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거쳐 개선 권고안을 최종 확정한다.최종 결과는 내년 1월 중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고양시는 시민배심원단을 통해 도출된 공약 권고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 시민 참여형 행정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양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575명 배움의 결실…일자리·창업으로 연결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광명시 여성비전센터가 57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배움의 결실을 맺었다.지난 11일, 여성비전센터는 '2025년 하반기 정규교육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54기 정규교육에는 총 635명이 참여, 57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특히 29개 자격 과정에서 88%의 높은 자격취득률을 기록하며 여성들의 전문성 향상을 입증했다. 수료생들은 배움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수료식에는 수강생과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나눴다. 퓨전국악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 성과 보고와 활동 영상 공유가 진행되었으며, 학습 의지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수강생과 강사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올해의 평생학습인상'은 반지혜 씨, '평생교육자상'은 이영희 씨가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비전센터가 배움, 일자리, 지역사회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하며, 수료생들의 역량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수료식장 로비에서는 플리마켓, 체험교실, 작품 전시 등 부대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여성비전센터는 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요양기관과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부 물품을 제작하여 나눔을 실천했다.또한 노인상담, 피부미용, 창의융합수학 등 취·창업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도 나오고 있다. 여성비전센터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하여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여성의 사회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성장 이끄는 순환경제 모델 강화할 것”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포럼 열고 ‘모두를 위한 경제’논의
경기도 광명시 시청 [PEDIEN]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역순환경제 모델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박 시장은 11일 테이크호텔 광명 4층 아이리스 홀에서 ‘함께 만드는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 ‘2025년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토론에 앞서 박 시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올 한 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중점 전략을 설명했다.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역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되며 재투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확대, 협력 플랫폼 구축, 임팩트기업 발굴, 지역 금융기반 마련 등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올해 광명시는 시민·공공기관·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와 공무원·전문가 정책 연구회를 통해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한편, 지역화폐 확대 발행, 통합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개발 등을 추진하며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박 시장은 이어 “정책 추진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재투자가 가능해지도록 지역 금융 기반도 마련할 것”이라며 “내년 5월 준공 예정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만들겠다”고 밝혔다.이후 강중호 기아 AutoLand광명 종합관리팀 팀장이 ‘기아자동차, 지역공동체와 함께 여는 지속성장’을,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기본사회로 가는 여정, 지역공동체 자산화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발제 후에 진행된 종합토론에는 이은경 희망제작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서재교 ㈜우리사회적경제연구소 소장, 김재경 커뮤니티와경제 소장, 시민들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관내 주요 공공기관, 공기업, 병원 등 지역 거점기관 14개소가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 △한국철도공사 KT광명역 △기아 AutoLand광명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성애병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상공회의소 △광명시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기관이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제품 및 서비스 우선구매, 지역기업 육성, 보유자원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등 지역 내 부가 선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광명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내부에서 생산·소비되는 경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자산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평택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쾌거
평택시, 2025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2025년 환경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는 과거 대규모 단수 사태를 겪었던 평택시가 상수도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평택시는 2018년 서부지역 단수 사태를 계기로 물 관리 4대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구축, 유수율 혁신,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 수질 신뢰 회복을 위한 시민 서비스 강화에 집중 투자했다.먼저, 평택시는 급수 수요 예측에 기반하여 2025년까지 약 1510억 원을 투자, 주요 배수지 건설을 완료하고 노후 가압장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관 교체에 연간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024년 유수율을 89.5%까지 끌어올렸다. 유수율 1% 증가는 연간 약 10억 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뿐만 아니라, 평택시는 상수도 관망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 수질 및 유량 관제를 통해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워터코디를 통해 대규모 수용가에 저수조 관리법 교육 등 시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평택시는 2020년 평가 결과 135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했으며,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정장선 평택시장은 “2018년 단수 사태를 교훈 삼아 상수도 전 영역을 혁신한 결과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물 안전 도시 평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평택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상수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송년회 개최…불우이웃 성금 500만원 전달
2025년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12월 정기모임 및 송년회 개최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9일 여주축협하나로마트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이용철 경제환경국장,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 곽우혁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장, 안 경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기업인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송년회에서는 기업인협의회가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이 기탁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은성 안은엽 대표와 ㈜술아원 강진희 대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표창을 받았다. 두 대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순자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에 감사를 표하며 새해에도 기업인들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업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관내 기업들에 대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
안성시, 전국 최초 과로사 예방 조례 제정 후 2년째 '나 몰라라'
최승혁 의원, “안성시 과로사 예방 조례 2년째 미이행 강력 비판” (안성시 제공) [PEDIEN] 안타까운 과로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다시금 부각되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근로자 과로사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안성시가 2년째 아무런 사업도 시행하지 않아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안성시의 과로사 예방 조례가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강하게 지적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해당 조례는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실시, 과로사 예방 지원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 근거를 담고 있지만, 안성시는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관련 사업도 추진하지 않았다.최승혁 의원은 “전국적으로 과로사 문제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안성시가 조례를 만들고도 2년 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조례 제정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최 의원은 국회와 정부 모두 과로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성시의 소극적인 태도를 꼬집었다.최 의원은 “안성시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미루고 있지만,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는 것은 시의 기본적인 의무”라며 “문화, 관광 발전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안성시가 과로사 예방을 위한 예산을 즉시 편성하고 관련 사업을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구리시,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주민 의견 듣는다
구리시,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앞두고주민 의견 본격 수렴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앞두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의견수렴회를 열고, 센터 건립 방향을 공유하며 설계 공모 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청취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인창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의견수렴회에서는 센터 건립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다. 구리시는 인창동 573-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총 17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센터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근린생활시설, 대회의실, 동대본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문화교실, 공예품 전시장 및 체험실, 방정환 아카데미, 스쿼시장, 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위치도, 조감도, 평면도 등을 통해 사업 부지가 인창동 중앙생활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강조했다.참석 주민들은 입지적 장점에 공감하며 설계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쏟아졌다. 구리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들을 설계공모 지침과 설계 반영 범위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백경현 시장은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의 생활, 문화, 체육 기능을 한곳에 담아내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오늘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시설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구리시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의 요구를 체계적으로 수렴하여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 특성과 생활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공간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의정부시, ‘2025년 세움공동체 후원마당’성료
의정부시, ‘2025년 세움공동체 후원마당’성료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는 12월 11일 시청 내 아름드리카페에서 사단법인 세움공동체가 주관한 ‘2025년 세움공동체 후원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세움공동체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방문해 일일찻집을 이용하고, 청송사과‧참기름‧참깨‧커피류 등 다양한 식료품을 구입하며 나눔에 동참했다.세움공동체는 매년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장애인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행사 수익금은 아름드리카페 운영 안정화 및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자립생활 체험홈 등 주요 복지사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아름드리카페는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세움공동체가 2025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다.김동근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시민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을 나누는 포용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옥정2동 제이드어린이집,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 기여
양주시 옥정2동 제이드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150만 원, 지역사회에 기부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 옥정2동에 위치한 제이드어린이집이 지난 11일, 바자회 수익금 150만원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제이드어린이집이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아이들,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였다.어린이집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박선희 제이드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밝혔다.신동주 옥정2동장은 제이드어린이집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이드어린이집의 나눔 실천은 아이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