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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2회 기증자의 날' 개최…역사 보존의 의미 되새기다
2025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2회 기증자의 날 개최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지난 11일, 유물 기증자들을 위한 '제2회 기증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한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96세의 이창식 선생, 투병 중인 유보라 장로, 김준혁 국회의원 등 여러 기증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화성시는 이들에게 기증 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올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총 7명의 기증자로부터 사진, 고문서, 비석 등 총 3425점에 달하는 소중한 자료를 기증받았다.특히 독립운동가 김덕용의 후손인 김명기 씨는 1960년대 3.1절과 4.15 추모제 당시의 사진을 기증하여 의미를 더했다.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자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기증받은 자료들을 소중히 보존하고 연구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기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포우천개발, 포천시 영중면에 라면 기탁…꾸준한 나눔 실천
㈜포우천개발, 포천시 영중면에 라면 기탁…꾸준한 나눔 실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포우천개발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포우천개발은 지난해 쌀 기부에 이어 올해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대표 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에 전달된 라면은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1인 가구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남순우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진희 영중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포우천개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포우천개발은 자원재활용, 환경 설비 가공, 폐기물 처리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원순환 선도 기업으로, 재활용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의정부시, 시민 불편‧기업 애로 현장에서 듣는다
기획예산과 의정부시 시민 불편 기업 애로 현장에서 듣는다 [PEDIEN] 의정부시는 시민의 일상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는 공무원이 관내 기업, 소상공인 사업장, 관련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신고센터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의정부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사각지대 없이 발굴할 방침이다.주요 신고 분야는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기업 및 자영업자의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국민의 민생과 관련된 각종 규제 △기타 불필요한 비용이나 부담을 유발하는 규제 등이다.접수된 건의사항 중 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개선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상위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채민백 기획예산과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규제 혁신의 첫걸음”이라며 “취업, 창업, 경영 활동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 대구 서씨 가문 특별전 개막…300년 역사 속으로
포천시, 2025년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 ‘포천의 명문가, 대구 서씨’개막식 개최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대구 서씨 가문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포천역사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포천에 뿌리내린 명문가, 대구 서씨 가문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이 남긴 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전시에서는 특히 서경우·서문중 초상화 2점이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이 초상화들은 예술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규장각과 대구 서씨 종중에서 기탁한 족보, 간찰 등 15점의 자료도 함께 전시되어 대구 서씨 가문의 역사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대구 서씨 가문은 고려 말 대구에서 포천으로 이주한 후, 조선 시대에 3명의 정승과 대제학을 배출하며 명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그들의 업적과 포천 지역 사회에 기여한 바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포천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포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이번 전시는 2026년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
양주시 직장새마을운동협의회, 라면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더해
직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 라면 나눔으로 지역사회 사랑 실천 (양주시 제공) [PEDIEN]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0일, 양주시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나눔 행사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식료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장을 비롯해 새마을 직장회, 마을교육공동체, 리본동행청소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이날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라면 140박스를 준비, 남면, 광적면, 장흥면, 양주1동, 양주2동, 회천1동, 회천3동 7개 읍면동에 각각 20박스씩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특히, 라면 배분에는 여러 단체 회원들과 7개 읍면동 직원들이 힘을 보탰다. 각 읍면동 복지지원팀 및 맞춤형복지팀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오수영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라면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참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 갈비1987, 이동면 취약계층 위한 지정기탁금 400만 원 전달
포천 갈비1987, 이동면 취약계층 위한 지정기탁금 400만 원 전달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이동면 소재 갈비1987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갈비1987 대표와 직원들이 손님들에게 받은 팁을 모아 조성한 것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황성환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기금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이 마음이 이동면의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지승룡 이동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갈비1987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관내 희귀난치질환 아동에 후원금 전달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관내 희귀난치질환 아동에 후원금 전달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관내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가구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된 2025년 화성 뱃놀이 축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의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화성 뱃놀이 축제 바자회와 유아용품 나눔방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와 가정에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청년 정신건강 증진 교육 '청년마인드톡톡' 성황리에 종료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정신건강 증진 위한 ‘청년마인드톡톡’교육 성황리 종료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포천 청년비전센터에서 진행한 청년 정신건강 증진 교육 ‘청년마인드톡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경기도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포천시 청년들과 청년 관련 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청년다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청년기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또한 일상 속에서 ‘쉼’을 경험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는 기회를 가졌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이 청년뿐 아니라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소진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마인드톡톡’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청년비전센터와 협력하여 ‘마음이음 상담소’를 운영하며,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정신건강 보호와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화성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경기도 화성시 시청 [PEDIEN]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선정, 사기 진작 및 조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화성시는 기술 보급 기반 확대, 신기술 현장 확산, 농촌 자원 활성화, 농업 재해 대응, 청년 농업인 육성 등 9개 핵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학, 민간 기업 등과의 협력 체계 구축, 농촌진흥사업 조직 및 예산 운영 기반 강화, 청년 농업인 지원, 기술 보급 확산 지원단 운영 등 현장 보급 역량 강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또한, 농업 신기술을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하여 재배 면적 확대와 참여 농가 수 증가를 이끌었으며, 가루쌀 등 전략 작물 보급에 민관 협력을 적극 활용했다.농업 재해 대응, 미세먼지 저감, 도시 농업 활성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성 등 9개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고 평가를 받았다.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농업인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과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의정부시,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 시범운영
의정부시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 시범운영 1-신곡동 1신곡고가사거리 인근 [PEDIEN] 의정부시는 신곡동 148-2와 의정부동 145-3 등 2개소에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 교통약자 인식 카메라가 차량 접근 및 보행자 움직임을 실시간 감지해, 발광 다이오드 융복합안내전광판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즉시 안내하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조달청 2025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으로 올해 4월 최종 선정됐다.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보행자 사고 위험도가 높은 2개소가 시범 설치 지점으로 확정됐으며, 내부 절차를 거쳐 9월부터 스마트 횡단보도 혁신제품을 설치했다.총사업비 1억1천940만 원은 전액 조달청에서 지원하며, 2026년 3월까지 가동률, 보행자‧차량 검지율 등 주요 지표를 분석할 계획이다.측정 결과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성과평가 자료로 활용돼, 시범사용 성공 여부 판단과 조달청 혁신장터 공개자료 작성에 쓰일 예정이다.시는 보행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안전 인프라 정착을 위해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김동근 시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의 기능과 안정성을 면밀히 확인하겠다”며 “보행자 안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
구리시의회, 수어통역센터 간담회 통해 농아인과 소통 강화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손으로 나누는 대화.구리시수어통역센터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농아인과 소통 나눠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의회가 수어통역센터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청각장애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수어통역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청각장애인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어가 단순한 표현 방식이 아닌 독자적인 언어 체계임을 강조했다. 또한, 모든 사회 구성원이 존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통로라고 언급했다.신 의장은 2016년 한국수어법 제정을 통해 수어가 국가 공용어와 동등한 지위를 인정받게 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법과 제도가 마련된 만큼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접근성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겪은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이 공유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의회는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구리시수어통역센터는 청각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원활하게 소통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수어통역,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한편, 신동화 의장은 2014년 구리시의회 본회의에 수어통역사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청각장애인들이 시의 입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가평군, 국회자살예방대상 2년 연속 수상 쾌거
가평군, 국회자살예방대상 2년 연속 ‘우수지자체’선정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국회자살예방포럼 주관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2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역 주민 중심의 체계적인 자살예방 정책 추진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다.국회자살예방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정책 추진 노력,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대상자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가평군은 2019년부터 이어진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자살 예방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이번 수상은 가평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생명존중 인식개선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가평군 관계자는 “가평군의 생명존중 정책이 2년 연속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공동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선경문화원, 가평군 소외된 이웃에 1천만원 온정
선경문화원, 가평군에 성금 1천만원 기부 (가평군 제공) [PEDIEN] 선경문화원이 11일 가평군청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주석 원장을 비롯한 선경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선경문화원은 지역 문화 및 교육 활동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주석 원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태원 가평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선경문화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가평군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선경문화원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의정부시 떡류식품가공협회, 사랑릴레이 동참…100만원 기부로 따뜻한 마음 나눠
의정부시,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의정부시지부 100일간 사랑릴레이 동참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시 떡류식품가공협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하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뜻깊은 기부이다.1990년 설립된 떡류식품가공협회 의정부시지부는 지역 내 떡 방앗간의 권익을 보호하고 떡 산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이번 기부는 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되었으며, 떡에 담긴 나눔과 축하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차재철 지부장은 떡이 예로부터 잔치와 명절에 빠지지 않았던 음식임을 강조하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떡류식품가공협회에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의정부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년 2월 12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