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우유 배달로 고독사 예방 시스템 강화
파주시 사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과 사회공헌사업 협약 체결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취약 가구에 대한 통합 돌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우유 배달은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의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주 3회, 대상 가구에 우유가 정기적으로 배달되며, 배달원은 우유를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한다.만약 배달된 우유가 방치되어 있거나 대상자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파주시는 즉시 가정 방문을 통해 위급 상황 여부를 확인한다.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유 배달이 가능한 운정 지역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안부 확인 및 우유 배달을 지원하여 고독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우유 한 갑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파주시 복지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발걸음”이라며,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은 2003년부터 우유 안부 전달 활동을 시작, 2015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 전국 7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우유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파주시 교하도서관, 2025년 2만여 권 신규 도서 확보… 시민 독서 환경 개선
파주시 교하도서관 도서 구입 마무리 교하도서관 신작도서코너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수요를 반영하여 총 2만2795권의 도서를 구입하고 장서를 확충했다.이번 도서 확충은 시민들의 독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교하, 한빛, 해솔, 한울 도서관 등 권역 내 도서관별 구입 규모는 각각 6145권, 6844권, 4496권, 5310권이다.파주시 도서관 정회원 등록자 6만8298명을 기준으로 하면 시민 1인당 약 3권의 신규 도서가 제공된 셈이다.2025년 도서 구입은 어린이, 청소년 도서, 최신 소설, 인문, 사회 분야 교양서, 실용서 등 전 연령층과 다양한 관심사를 고려하여 균형 있는 장서 확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희망신청도서 6415권 구입을 통해 시민 참여형 장서 구축을 실현한 점이 눈에 띈다.한편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도서는 '혼모노'로 총 171회 대출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어 '첫 여름, 완주'가 총 136회 대출되는 등 국내 소설에 대한 인기가 두드러졌다.교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 구입은 단순한 장서 확충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문화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더불어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 환경 개선과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교하도서관은 이번 2025년 도서 구입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이용자 중심의 장서 개발과 균형 잡힌 도서 제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
파주시, 임진강 야생조류 분변서 AI 항원 검출…인체 감염 주의
파주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 당부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임진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인체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축산 농가와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나 가금류 사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외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 축산 농가에는 야생동물이 농장 내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가축 및 반려동물에게 동물 사체를 먹이로 주는 행위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AI 발생 의심 시에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수의사, 동물보호센터, 야생동물구조센터 관리자 등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에 대해서도 AI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AI 발생 농가 방문 후나 야생조류 사체와 접촉 후 10일 이내에 발열, 근육통,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나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질병관리청으로 연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가금류 및 야생조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파주시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취약계층에 100만원 상당 식료품 전달
파주시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취약계층에 100만 원 상당 식료품 전달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번 나눔은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성호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송인숙 적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식료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한편, 적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연탄과 쌀 등 다양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파주 ‘시민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성황리 마무리
파주 시민 인공지능 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황리 마무리 본선대회 사진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는 지난 5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파주시가 개최한 ‘2025년 시민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본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을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하고, 시정에 참신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시민 참가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더 살기 좋은 파주’를 그려냈으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출판단지 활성화 △교통질서 개선 △도로 안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했다.영예의 대상은 '오늘내일'팀에게 돌아갔다.이들은 ‘인공지능 기반 공공기물 파손 신고 챗봇 서비스’를 제안해 심사위원단과 청중의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오늘내일’팀의 제안은 복잡한 민원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민이 파손된 시설물 사진을 전송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손상 정도를 분석하고 위치를 파악해 담당 부서에 전달하는 방식이다.심사위원들은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따뜻한 기술'의 표본”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최우수상은 파주 출판단지를 거대한 보물찾기 무대로 변신시킨 ‘소주보이즈’팀이 차지했다.이들은 ‘차세대 보물찾기 미션 플랫폼’을 제안, 정적인 이미지의 출판단지에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외에도 우수상에는 △불법 주정차 문제를 똑똑하게 해결하는 ‘파킹한파주’△‘개인 맞춤형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파랑새’△도서관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임진강’등 3개 팀이 선정됐다.이날 파주시 관계자는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어렵고 차가운 기술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참가자들이 만들어낸 제안을 보니 인공지능이 우리 삶을 얼마나 편리하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지 실감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파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10개 팀의 소중한 제안들을 사장하지 않고,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제안된 의견들은 시민 여러분이 파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는 증거”라며, “시민의 상상력이 현실이 되어 '시민 중심의 더 큰 파주'를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대회는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수상작들은 향후 파주시 인공지능 행정 서비스 구축의 밑거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파주시 도미솔식품 박미희 대표, 대한민국식품명인에 이름을 올리다
파주시 도미솔식품 박미희 대표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 좌측 첫 번째 도미솔식품 박미희 명인김치명인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의 전통식품 제조 명인, 도미솔식품 박미희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98호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박 대표는 30여 년간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조기 김치'를 만들어왔다. 특히 저염 발효기술과 명태, 조기의 배합 숙성 비율을 현대적으로 표준화하여 김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대한민국식품명인은 전통 식품 제조, 가공, 조리 분야의 우수 기능 보유자를 발굴하는 제도다. 전통성, 기능성, 보호 가치, 계승 필요성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선정된다.박 대표는 전국 37명의 신청자 중 단 7명만이 이름을 올린 올해 식품명인에 당당히 포함됐다. 일반 배추김치와 차별화된 '조기 김치'의 독창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 대표는 농식품부 주최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고용노동부 대한민국명장으로 지정되는 등 김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파주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색 제품 개발에도 꾸준히 힘써왔다.이번 식품명인 지정으로 파주시는 전통식품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는 박 대표의 식품명인 지정을 계기로 파주 전통식품의 상표 가치를 높이고, 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주에서 활동하는 장인이 식품명인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파주 먹거리 산업과 연계한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완수… 시민 중심 행정 강화
수원특례시, ‘2025 적극행정 실행계획’이행과제 모두 추진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5개 분야, 17개 이행과제를 모두 완료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시는 지난 11월, 3주간 적극행정 실행계획 과제 전반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적극행정 중점 과제 8건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공공기관 사례를 포함한 1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 공무원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 실적 가점,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동기를 부여했다.또한,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6급 이하 직원까지 확대 적용, 규제 개선, 민원 대응, 업무 적극 추진 등을 기준으로 포상금과 당직 면제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수원시는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상급 기관 사전 컨설팅, 감사원 현장 상담 창구 운영, 소송 대리 및 변호 비용 지원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뿐만 아니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3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적극행정 심화 교육에도 투자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파주시 운정2동, 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
파주시 운정2동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활동 펼쳐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운정2동이 수능 시험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수능 전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청소년 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운정2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지난 10일, 산내마을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펼치며,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특히, ‘길거리 현수막 행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정영옥 운정2동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운정2동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 그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정2동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수원특례시,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 쾌거
수원특례시, 제3회 한국ESG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특례시가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한국ESG대상은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수원시는 지방자치단체 ESG 종합 부문에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는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수원'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ESG 행정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도입해왔다.특히 새빛하우스, 수원기업새빛펀드, 손바닥정원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ESG 정책을 통해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데 힘썼다. 또한, 10대 SDGs를 중심으로 모든 정책 수립 과정에 지속가능발전의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수원시의 탄소중립 정책, 수원새빛돌봄, 새빛하우스 등은 전국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손꼽힌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ESG 가치를 행정 전반에 반영해 온 지속가능발전 선도 도시”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수상은 수원시가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파주시, 시민 참여형 '여행길 걷기' 교육으로 성평등 도시 조성
경기도 파주시 시청 [PEDIEN] 파주시가 올해 마지막 '여행길 걷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하동, 금촌3동 통장협의회, 금촌2동 생활개선회가 참여하여 성평등한 파주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탰다.'여행길 걷기'는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운영되어 성매매 예방과 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교육은 '성평등 파주'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학습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 시설을 방문하여 변화된 공간을 직접 확인했다.참가자들은 성매매 문제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파주시는 올해 총 20회의 '여행길 걷기' 교육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단체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성 평등한 도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중심의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하여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쌀 100포 기탁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쌀 나눔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 법원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쌀 기부는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사업과 지역 축제 공간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기부된 쌀은 법원읍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김문숙 법원읍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수익금이 지역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정구생 법원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새마을부녀회의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기부된 쌀은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따뜻한 법원읍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법원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파주시, 인공지능 전문가 김강희 씨 일일 명예시장 위촉
파주시, 한국인공지능협회 김강희 전문위원 일일명예시장 위촉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한국인공지능협회 김강희 전문위원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고, 주요 시정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강희 명예시장은 인공지능 품질·신뢰성 분야 전문가로, 파주시는 그의 전문성을 활용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이번 위촉을 진행했다.김 명예시장은 GTX-A 운정역 환승센터를 방문하여 교통 기반 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교통 서비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 및 복지 서비스 개선점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또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교육 시범 운영 기관인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인공지능·첨단 기술 기반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대상 기술 지원 서비스 적용 사례와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김강희 명예시장은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시민 생활 전반에 활용되는 시대에 파주시가 미래 흐름에 맞춘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전문가를 명예시장으로 위촉하여 시정에 전문성을 더하는 것은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 참여 기반의 시정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파주시, 위생등급제 자문 참여 업소 모두 위생등급 획득
파주시 위생등급제 자문 컨설팅 60개소 100 위생등급 지정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추진한 자문 사업에 참여한 60개 업소 모두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성과는 파주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파주시는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이번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60개 업소 중 59개소는 '매우 우수' 등급을, 나머지 1개소는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파주시는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청소비 지원, 물품 지원, 배달 앱 홍보,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파주시는 위생등급 자문 전문가를 통해 업소별 맞춤형 자문을 지원했다.자문은 사전 진단을 포함하여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또한, 방역 서비스도 1회 무상으로 지원하여 업소들의 위생 관리 부담을 덜어줬다.현재 파주시는 총 432개소의 업소가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우 우수' 399개소, '우수' 24개소, '좋음' 9개소로 구성되어 있다.장연희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자문에 적극 참여해 준 업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홍보와 보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파주시는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과 함께 2025년 성과 공유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과 함께 뛴 년 성과보고회 성황리 종료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9일 파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사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보고회는 협의회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파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실천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 생태 및 환경 보전 활동,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특히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도 및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넓혔다.시민 참여를 이끌어낸 환경 활동도 눈에 띈다.'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공릉천에서 쓰담 달리기 행사를 개최, 하천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파주시 생물 다양성 탐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지역 생물종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에도 힘썼다.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교실'을 운영하고, 캠프그리브스에서 전 회원 공동 연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 외에도 생태계 서비스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충남 서산 천수만을 방문, 파주시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법원읍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발전 모델을 발굴하기도 했다.사회적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사회형평성 시민추진단은 보완대체의사소통도구를 배포, 지역 사회의 형평성 평가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달려온 2025년의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사업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지속가능발전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을 통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성과보고회가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의 방향성을 함께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