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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700 평창시네마, 천원으로 최신 영화 즐기세요
[PEDIEN] HAPPY700평창시네마는 지난 25일부터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제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할인은 날짜와 관계없이 할인권 소진 시까지 적용되며 온오프라인 모두 발권 가능하다. 온라인의 경우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1회 최대 8매까지 가능하다. 최근 HAPPY700 평창시네마는 영사기 및 음향, 스크린 등을 새로 교체해 기존보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관람이 가능해지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자세한 내용은 HAPPY700 평창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HAPPY700 평창시네마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관람료로 최신의 영사 시스템을 갖춘 HAPPY700평창시네마에서 많은 분이 문화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춘천시, 수달·맹꽁이 돌아오는 도심 생태축 복원 착수
춘천시, 수달·맹꽁이 돌아오는 도심 생태축 복원 착수 [PEDIEN] 춘천시가 도심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규모 복원사업에 착수한다. 시는 중도동 일원 상중도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복원 대상 면적은 약 20만 7,000㎡로 환경부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착공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도심 개발과 영농행위 등으로 훼손된 자연순환 기능을 회복하고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맹꽁이의 서식처, 탄소저감숲, 조류유인숲 등을 조성해 상중도를 생태적 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특히 무단 경작과 농업 폐기물 방치 등으로 인해 훼손된 토양과 식생을 정비하고 다양한 자생종 및 고유종을 식재함으로써 탄소 흡수 기능을 높이는 한편 도심 생태축의 연속성과 기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중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춘천 도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는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개발 이전의 자연환경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동해시, 상반기 도로 관련 민원 750건 신속 해결
동해시, 상반기 도로 관련 민원 750건 신속 해결 [PEDIEN] 동해시는 현장대응팀이 상반기 동안 도로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도로 관련 민원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현장대응팀을 구성하고 기동처리반과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들은 노후화되고 파손된 도로 안전 시설물과 보도 보수는 물론, 도로상 포트홀, 교통사고 잔재 정리 등 시민들이 겪는 즉각적인 불편사항에 대해 접수 즉시 현장에 출동해 해결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현장대응팀은 기동처리반을 통해 750건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했으며 하루 평균 4건 이상의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원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도로 안전시설물 정비가 289건으로 가장 많았고 빗물받이 등 배수로 정비 200건, 포트홀 등 노면 정비 149건, 도로 낙하물 처리 66건, 기타 46건 순이다. 특히 도로 순찰 등을 통한 불편사항 처리 건수 비율은 68.9%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이는 현장대응팀이 도로 관련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현장대응팀은 도로 관련 민원처리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자체 차량을 활용해 시가지 도로 옆 빗물받이 퇴적물 준설과 배수펌프장 준설도 완료했다. 현장대응 기동처리반 반원인 박종일씨는 “여름철 폭염과 호우로 현장 작업이 힘들지만,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불편없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보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달형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현장대응팀은 상시 도로 순찰과 빠른 보수를 통해 도로 관련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만족도를 높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동해시,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가 공고
[PEDIEN] 동해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반기 동안 ‘2025년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약 4천만원의 잔여 예산으로 추가 지원 공고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을 보수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에는 다양한 공동주택 단지를 지원해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단지 내 도로 보안등, 상하수도, 근로자 환경 개선 등 공용 부분의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단지별 단일 사업비의 50% 이내로 입주자들의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건축법’에 따라 건설되어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며 신청은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및 금액은 ‘동해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주차장 6개소 조성.연말까지 마무리 예정
주차장 6개소 조성.연말까지 마무리 예정 [PEDIEN] 양구군이 주차장 부족과 노후되고 협소한 도로 구간의 정비를 위해 올해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주차장 6개소 조성사업 중 2개소를 완료하고 나머지 4개 소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5,543㎡ 면적에 108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된다. 주차장 조성 대상지는 군민 이용률이 높거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생활권 중심지 등 주차 여건이 취약하고 주차시설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지역이 중심이 됐다. 올 상반기에 △양구읍 상리 버드나무 예술창고 인근 △송청리 심곡사 인근 등 2개소의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방산면 장평리 자월교 인근 △동면 임당리 동면사무소 앞 농협창고 부지 △동면 임당2리 마을회관 앞 △구 대성루 인근 등 4개소에 대한 조성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중 방산면 장평리 자월교 인근 부지는 8월, 동면 농협창고 부지는 9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2개소는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미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생활밀착형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군민들의 일상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군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속지 마세요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시민 주의 필요
속지 마세요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시민 주의 필요 [PEDIEN] 삼척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관내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발생한 사례에 따르면, 사칭범은 삼척시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내 업체에 물품 구매를 위한 견적서를 요청한 뒤, 심장제세동기 등 특정 물품의 대리구매를 부탁하며 해당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를 소개하고 현금 이체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시도했다. 이 외에도 명함과 공문을 위조해 소방안전용품 구매를 가장하는 등 유사 수법의 사례가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특정 물품 대리구매나 현금이체를 요청하는 경우는 없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시청 해당 부서나 경찰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유사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시민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삼척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방지 위한 강력 단속 실시
[PEDIEN] 삼척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하고자 오는 11월 30일까지 부정유통 방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본격적인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점검과 온라인 모니터링을 병행한 전방위적인 감시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단속반을 편성해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가맹점을 수시 점검하고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재판매 여부 등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소비쿠폰 신청·지급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부정유통 금지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부정유통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한 소비쿠폰 현금 판매 △물품 구매 없이 가맹점과 짜고 소비쿠폰을 결제 후 현금화하는 행위 △타인에게 소비쿠폰을 양도하는 행위 등이 있다. 소비쿠폰을 지급 목적과 다르게 사용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지역사랑상품권법 등에 따라 최고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 정도에 따라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부정유통을 근절하고 소비쿠폰의 순기능을 살리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불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신고전화로 즉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원주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푸른 생태도시 조성
원주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푸른 생태도시 조성 [PEDIEN]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고 2천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찾아가는 환경교실, 하천 생태탐방, 기후위기 대응 시민포럼 등 연간 300여 회 이상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기후변화연구교육센터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생활 속 실천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시민 실천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원주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자동차 3,861대, 전기이륜차 129대, 수소전기자동차 308대, 수소버스 28대를 보급했으며 노후경유차 1,596대 조기폐차 지원, 도시대기측정망과 대기오염 전광판 운영, 도로변 살수차·쿨링 앤 클린로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주천 르네상스 사업에 착수해 단구동 동부교-흥양천 합류부 8.6㎞ 구간을 도심 속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에게 새로운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원주천댐을 통해 집중호우에 따른 원주천 범람 및 대규모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정책을 다각도로 마련했다. 고품질 재활용 자원 회수에 대한 홍보,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운영, 대규모 축제장 내 다회용기 도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의 노후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장비 411대를 교체해 배출 환경을 개선했다. 이 밖에도 폐기물 불법투기 상시 감시체계 구축, 클린원주 시민참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을 비롯한 도시공원 3개소 신규 조성, 새싹어린이공원을 비롯한 노후공원 8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중앙선 폐철도 부지를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 및 도심지 미세먼지 확산량을 줄이기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에도 앞장섰다. 산사태 예방과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예방임도 9㎞ 신설, 산사태취약지역 4개소 추가 등 산림 접근성과 재해 대응력을 동시에 향상했으며 조림사업 445㏊, 숲가꾸기 3,423㏊를 추진해 산림의 건강성을 높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악취배출시설 개선과 정기실태조사를 통해 악취 발생도 최소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수립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통해 2018년 대비 2030년까지 41%, 2034년까지 45%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38개의 중점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2050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보건에 민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지원,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고령자가구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사업, 액화석유가스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 취약계층 엘이디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복지에 기여할 방침이다. 목조건축 선진사례를 마련하기 위해 목구조를 활용한 친환경 어린이 놀이시설과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며 풍요롭고 경쟁력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선제적 산림재해 예방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원주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
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시행
[PEDIEN] 원주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난 28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선불카드를 신청하려는 대상자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해당 주민을 방문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담당 공무원 지정, 읍면동별 방문이 필요한 시설 사전 조사, 신청이 필요한 취약계층 파악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를 통해 대상자 파악부터 신청, 발급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원주시민 지급률 100% 달성까지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강릉시, 시민 안전이 우선… 폭염 대응 총력
[PEDIEN] 강릉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지난 28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누적 17명에 달함에 따라 폭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13개 부서 협업 TF팀을 운영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더위쉼터 134개소, 그늘막 125개소, 쿨링포그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예산을 확보해 8월까지 스마트 그늘막을 13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무더위쉼터 134개소는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상시 운영하고 강릉시 자율방재단과 1:1 매칭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이용실태, 표지판 등을 점검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4대 분야 15개 유형에 대해서는,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3개소, 자율방재단 등과 협업해 방문, 안부 전화 등 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7월부터 폭염 특보 발효 시 활동 시간을 10일에서 8일로 단축하고 실내활동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경보 발생 시에는 현장 활동을 즉시 중단해 폭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폭염 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김홍규 강릉시장은 29일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며 대응 현장을 점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특히 고령자,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하며 “시민분들도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온열 질환 등 개인 건강 관리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한낮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옷차림과 휴식 △어지러움, 근육경련 시 즉시 작업 등을 중지하고 119 신고 등이 있다. -
“차량신호등 가로지지대 전체에 불빛이 켜집니다”
[PEDIEN] 강릉시를 더 빠르고 안전한 미래교통 도시로 탈바꿈시켜줄 ITS 서비스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강릉시에는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교차로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등 다양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들이 운영되어 높은 시민 만족도와 더불어 교통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4일부터 운전자가 차량용 신호를 보다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신호등을 받치고 있는 ‘가로 지지대’ 전체에 LED가 점등되는 ‘안전한 신호등’ 시스템이 신규 ITS 서비스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신호등 본체에만 불이 들어오는 기존 신호등 방식과 달리, 이번에 새로 도입한 안전한 신호등은 차량용 신호등을 지탱하는 가로 지지대 전체에 LED가 설치되어 차량 신호 색깔과 연동해 지지대 전체에 불빛이 들어오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신호등을 직접 바라보지 않아도 전방 시야 속에서 신호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안전한 신호등은 강릉경찰서와의 협의 및 교통안전심의 절차를 거쳐, 홍제 회전 교차로 인근 단일로 동해대로 행정마을 인근 단일로 등 2개소에 설치했다. 해당 지역은 대형 화물차 통행이 잦고 가로등이 부족해 야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통취약지로 강릉시는 새로운 신호 시스템이 교통사고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이번에 설치한 안전한 신호등 시스템은 단순한 시각 보조 수단이 아니라, 신호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 교통안전 장치’”이며 “기 구축된 ITS 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인프라를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횡성군, ‘군정 소통관’ 제도 본격 운영.현장 중심 홍보 강화
[PEDIEN] 횡성군이 주민 체감형 행정 실현을 위한 ‘군정 소통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군정 소통관’은 군의 국장이 직접 군정 전반에 대한 정책 설명과 여론 청취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된다. 군은 각 읍·면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대해 실시간 대응과 홍보력을 강화하고 읍·면장과의 정례적 소통 체계를 구축해 정책 실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번 제도는 행정복지국장, 경제산업국장, 건설도시국장 등 본청 간부 국장 3명을 중심으로 과장급 공무원까지 포함해 운영되며 담당 읍·면의 이장 회의 및 기관·단체 회의에 직접 참석해 군정 주요 시책과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정책사항은 지휘부에 직접 보고하고 관련 국 간 공유를 통해 통합적인 행정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각 국 소속 부서장들은 해당 읍·면에서 소관 추진사업을 철저히 관리하고 읍·면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소통관 제도는 행정의 현장성과 대응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가까이 다가가 군민이 군정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횡성군, ‘어르신 안심생활지키미 키트 ’ 제작·보급 사업 추진
[PEDIEN] 횡성군이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7월부터 ‘어르신 안심생활지키미 키트 제작·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로 국제네트워크에 도내 최초 가입이 승인을 받은 이후, 노인을 비롯한 전 세대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어르신 안심생활지키미 키트’는 복지급여 수급자 중 방문보건 서비스를 받고 있는 독거노인 224명을 대상으로 보급된다. 키트에는 어르신의 이름, 생년월일 주요 질환, 복용 약물 정보, 특이사항 등의 정보가 포함되며 냉장고형 부착형과 지갑형의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로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보급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해당 키트를 통해 응급상황 시 의료진이나 구조인력이 신속하게 해당 어르신의 질환 정보를 파악하고 적절한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해 독거노인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한다. 군은 이번 시범 사업의 효과와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안심생활지키미 키트가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실천부터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42억원 확대…역대 최대 규모
[PEDIEN] 속초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보증 재원 규모를 역대 최대인 42억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지난해 15억원 대비 3배에 가까운 확대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속초시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속초시는 올해 초 강원신용보증재단과 특별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신용보증 한도를 기존 5천만원에서 7천만원까지 상향 조정했으며 그 결과 보증 지원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0% 이상 대폭 증가했다. 이에 시에서는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 기조에 따라, 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고 특례 보증 규모를 42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도 30% 이상 증액해 총 8억원까지 확대 지원하며 2개년분의 보증서 발급 수수료도 함께 지원하는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펼친다. 속초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고금리·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와 운용 여건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긴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금융·행정·제도 전반에서 촘촘한 지원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