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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국무총리상 영예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PEDIEN] 정선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특구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1개 특구를 대상으로 특구사업 운영실적에 대한 정량평가, 전문심사위원 정성평가, 대국민 발표평가 등 총3차에 걸쳐 최종 선정됐다. 정선군은 2010년 최초 지정된 ″정선아리랑·5일장 특구″를 통해 정선아리랑 ·5일장 허브구축, 지역자원간 연계체계 고도화, 인적자원 혁신성장 등 3개 전략목표와 더불어 전통문화유산의 계승과 발전, 아리랑과 연계한 5일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정선군이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K -Culture 글로벌 프로젝트, 정선아리랑 창작뮤지컬 ″아리 아라리″는 최근 국내는 물론 호주, 영국 등 세계무대에서도 큰 호평과 관심을 이끌고 있다. 황승훈 정선군 기획담당관은“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해 온 성과이다. 이번 ″아리 아라리″의 호주, 영국 페스티발 참가를 계기로 아리랑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분야별 특구사업들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문화산업 육성으로 정선군이 최고의 아리랑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특구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10.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이 날 시상식 행사에는 ″아리 아라리″ 팀이 특별초청되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횡성군‘드림스타트 사업 운영’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는 농산어촌 기초자치단체 82개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2021년~2023년 3년간을 평가하며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관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 횡성군 드림스타트는 △조직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협력 △만족도 등 총 4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16년 이후 8년만에 다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부모 교육 아카데미, 가족 캠프, 드림가족 한마당 축제 기획 역시 호평을 받았다. 김명기 군수는 “민선8기 횡성군정은 모든 아동들이 경제여건과 상관없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28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 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中 절강성 린하이시’정부 대표단 횡성 방문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횡성군의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절강성 린하이시 정부 대표단이 2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횡성군을 방문한다. 린하이시 송강용 부시장을 포함한 총 6명의 대표단은 축산 농가와 기업체를 찾아 횡성군의 대표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관광명소인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을 체험한다. 횡성군은 29일 예정된 대표단과의 공식 접견을 통해 국제 교류사업을 추가 논의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린하이시 정부 대표단과의 접견은 보다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제군서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PEDIEN] 강원지역 탁구 동호인의 축제인 ‘제31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동호인 800명이 참가해 단체전, 개인단복식, 개인복식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첫날인 11월 29일에는 60세 이상이 참가하는 라지볼부, 11월 30일에는 남녀 개인단식 및 직장부 단체전, 12월 1일에는 남녀 개인복식, 시군 및 동호인부 단체경기가 진행된다. 올해 인제군은 제24회 강원특별도지사기 생활체육 종합 탁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와 제50회 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탁구대회 등 전국 및 도 단위 탁구대회 6개를 개최해 4,450명의 선수가 방문하기도 했다. 군은 스포츠대회 방문객과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하고 시설 관리 및 유지보수를 지속하는 등 만족도 향상에 힘써왔다. 이에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58개 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방문객과 지역주민은 126개 시설을 255일동안 사용했고 온라인예약 시스템을 통해 26개 시설의 유료 결제 2,808건을 이용했다. 이 밖에도 군은 올해 체육시설 소규모 수선 55건을 마쳤다. 또 남면생활체육공원 운동장 개보수 등 5개 체육시설 유지보수에 36억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3건의 보수를 마무리하고 남은 2건은 내년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스포츠대회와 주민들의 체육활동,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 등 체육시설 이용도가 높은만큼 시설 유지보수를 통해 일상 속 체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말 앞둔 인제군, 문화행사로 풍성한 볼거리 제공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PEDIEN] 겨울이 성큼 다가온 11월의 마지막 주말, 인제군에는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음악가족극 ‘간이역칸타빌레’ 가 11월 30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주민들과 만난다. 폐쇄를 앞둔 어느 간이역에서 펼쳐지는 ‘간이역 칸타빌레’는 동물과 사람, 소외되고 외로운 존재들이 만나 결국은 서로 의지하고 희망을 찾게되는 내용으로 그림자극과 인형극,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야기와 교훈을 전한다. 인제앙상블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4년 강원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와 음악을 함께 전달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2월 1일 오후 1시 인제 기적의 도서관에서 명사 특강이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5년차 방송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모든 관계의 시작인 말하기를 잘하는 방법, 청중과 나눈 이야기와 경험에서 익혀온 대화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올 연말을 좀 더 따뜻하게 맞길 바라며 이번 공연과 강연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더 잘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전하고 따뜻한 동해시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안전하고 따뜻한 동해시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PEDIEN] 동해시가 동해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과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겨울철 주민 안전과 대설·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대응에 나선다. . ‘2024년 겨울철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으로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폭설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 재난·재해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골자로 2대 분야 18개 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4,513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과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통해 구호 식품 제공과 24시간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 △ 차상위 계층 450가구에 난방비 10만원 지원 △ 취약계층 313가구에 10만원 난방비 지원 △ 경로당 137개소 월 40만원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한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각 동에서는 인적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활용하고 찾아가는 이동보건 사업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공적 급여 지원, 민간기관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등 총 3,728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53개소, 경로당 132개소, 노인대학 5개소, 노인복지시설 42개소,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비롯해 재난위험시설물뿐만 아니라 일반시설물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해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은 겨울철 폭설을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다목적 제설기 9대, 덤프제설기 80대, 모래살포기 20대, 시 보유 장비와 임차 장비를 포함한 총 127대가 상시 대기하는 등 선제적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자율방재단 등이 참석한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회의로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재난 없는 도로를 상시유지 하기 위해 힘을 모았고 지난 27일 열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대응계획 점검회의’를 통해 분야별 협력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산불 예방, 상하수도시설 동파 예방, 가축전염병 예방 등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세부 대책을 추진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부서장 중심으로 추진상황 수시 점검하고 미비한 점은 즉각 개선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 선정
동해시청사전경(사진=동해시) [PEDIEN] 동해시는 지난 11월 28일 2024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에 신규 인증 업체에 미담과 ㈜신일스티로폼, 재인증 업체에 ㈜에스티, KM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쟁력 있는 관내 대표 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큰 기업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본사 및 공장, 대표자 주소지가 동해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및 연간 총매출 3억원 이상인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신용 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사 결과 신규 인증 업체 2곳과 재인증 업체 2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고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사업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다. 한편 지난달에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사업인 2024년 백년·유망 중소기업 선정 지원사업에 동해시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태창기계 주식회사’ 가 선정됐고 시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관내 유망 중소기업 37개 기업을 선정하며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경쟁력 제고 하는 등 지역 유망 중소기원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우선 2024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축하드린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해 동해시를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창군, 평창 송어회 1만원 할인 행사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평창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 특산물인 ‘평창송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평창 송어는 맑고 차가운 지역의 용천수에서 길러져 맛과 신선도가 뛰어나며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평창의 대표 특산물이다. 이번 행사는 평창 송어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평창무지개송어 영어조합법인’에서 송어를 제공하는 송어 요리 전문점에서 송어회를 주문하면 2인분당 1만원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소비자는 음식점에서 제공받은 쿠폰 뒷면에 행사 참여 확인을 위한 간단한 개인정보만 작성해 제출하면 신선한 평창송어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송어 할인 행사는 평창 송어의 뛰어난 품질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송어 양식 어가에 새로운 판로 확대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더 많은 분이 평창 송어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평창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실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평창군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오는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8일 윤원환경의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국수 기부를 해온 성주음향에서 500박스의 국수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평창군 집중모금행사’는 12월 10일 평창군청 로비에서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창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사업단이 함께 참여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기부자들은 평창군청 및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된 물품은 철저한 검수를 거쳐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되며 기부된 현금은 연말연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영 군 복지정책과장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나누고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이웃이 희망을 얻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부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활동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2024년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보건소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11월 28일 개최한 2024년 보건진료소 성과대회에서 노인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상 대상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운영성과 대회는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보건진료소 중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며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보건진료소의 기능 강화를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영월군 5개 보건진료소는 진료소별로 경로당 1개소를 선정해 65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나도 해낼 수 있다. 행복하고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미술 프로그램 총 40회를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어르신 우울감 감소 및 치매 질환 개선에 힘썼다. 호희남 영월군보건소장은 지역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보건진료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해,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로 불필요한 과태료 걱정 끝"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은 운전자들의 과태료 부담을 줄이고 주정차 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차량이 단속 구역에 주정차 된 경우, 단속 전에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로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운전자는 차량 이동 시간을 확보하고 과태료 부과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단 몇 분의 간단한 신청 절차만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서비스는 영월군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영월군 누리집이나 전화로 신청하거나 앱 설치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등록된 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불법주정차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단속 알림은 운전자에게는 경각심을, 보행자와 도로 이용자에게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서비스 가입을 독려했다. -
이병선 속초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 제시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이병선 속초시장이 28일 개회한 제340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연설에서 이병선 시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기약 없이 지속되고 있는 경제 위기 속에 민선 8기 속초시정은 ‘시민은 하나로 속초는 미래로’라는 구호 아래, 위기극복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 왔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경제 위기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아래 동해안권 6개 시군 상생발전협의회와 설악권 4개 시군 행정협의회를 통해 공동 대응하는 한편 작은 면적으로 개발에 난항을 겪어왔던 지역의 한계를 강점과 기회로 발상 전환한 ‘콤팩트시티’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시민이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년도의 주요 시정 성과로는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탄소중립 포인트제도 활성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분야에서 각각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 △고향사랑 기부금 △정부합동평가 △상반기 신속집행에서 각각 도내 우수지자체 선정, 마지막으로 △2024 콤팩트시티 대상 종합대상 선정 등이 있었다. 중앙정부 등의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영랑근린공원과 청호동 인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 500억 △속초중학교 학교복합시설 426억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263억 등 총 1,781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성장 100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새해의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제도시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문화도시 △다함께 누리는 체감 복지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심도시 △지속가능한 농·어촌 도시 △어디서나 살기 좋은 행복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콤팩트시티의 7개 전략 목표가 제시됐다. 속초시는 이러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올해 대비 1.2% 증액되고 개청 이래 최초로 5,000억원을 돌파한 5,02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병선 시장은 지난 2년 5개월간 산적한 현안 문제를 속초시의회와 속초시가 서로 머리를 맞대어 헤쳐 나갔던 것과 같이 2025년 본예산안에도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병선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2025년 한 해 속초시 전 공직자는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속초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는 11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속초시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3년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한 이번 용역은 속초시의 첫 경관계획 수립과 더불어 지역의 광역교통 여건 변화와 도시 성장을 반영한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누구나 함께하고 언제나 머물 수 있는 속초 나들이’를 주제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및 디자인 개선안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을 통해 마련된 주요 계획안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에서는 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계획안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이 속초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제13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행사 취소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은 최근 발생한 관내 부대의 군장병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28일로 예정되었던 제13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장병 참여가 예정된 기념식을 비롯한 군장병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을 포함해 문화공연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홍천 전통시장 열린 무대에서 개최되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창현거리노래방’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훈련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용사와 그 가족들께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전하며 행사 참석을 기대하고 있었을 관내 군장병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