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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4년 전국 우수해수욕장에 삼척해수욕장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삼척시, 2024년 전국 우수해수욕장에 삼척해수욕장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해수욕장이 ‘2024년 전국 우수해수욕장 평가’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현장점검, 1~2차 서면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전국 우수해수 욕장 3개소를 선정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현장평가 및 1차 서면평가, 강원특별자치도 2차 서면평가를 통해 전국 6개 해수욕장을 선정했으며 해양수산부 PPT 발표평가로 최종 3개 해수욕장이 확정됐다. 삼척해수욕장은 어린이 놀이시설로 모래성을 설치하고 부모를 위해 처마가 있는 쉼터를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전국 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된 삼척해수욕장에는 연말에 빛 조형물을 설치해 이색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편의시설과 볼거리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삼척시, ‘안며들기’ 캠페인 실시, 안전한 일터 조성 앞장
삼척시, ‘안며들기’ 캠페인 실시, 안전한 일터 조성 앞장 [PEDIEN]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2024년 삼척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과 연계해 삼척시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며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며들기 캠페인은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라는 의미로 각종 안전 메시지를 홍보해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4대 금지 캠페인, 안전문화실천추진단 슬로건 전파를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월별 세부 안전수칙으로 구성한 중대재해대응 안전달력과 안전메시지를 담은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 근로자가 안전을 개인의 당연한 가치로 인식하고 자립적인 안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더아트강원 콤플렉스 건립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용역 추진 중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구)종축장 부지에 강원지역을 비롯한 경기남부 및 충청지역 등 중부내륙권의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한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더 아트강원 콤플렉스 건립 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수립 중에 있다. ‘더 아트강원 콤플렉스 건립 사업’ 기본구상에는 디지털 융복합 문화콘텐츠 창·제작공간과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장,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신기술이 도입된 공연장, 전시장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공연시설로 조성해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7월 기본구상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으며 현재 부지활용에 대한 구상 중으로 2025년 9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이 준공되면 제3차 문화진흥기본계획 반영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행정절차 이행 후 203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예술 시설이 부족한 강원지역에 새로운 문화복합공간이 조성되어 경기남부권을 포함해 중부내륙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 나아가 수도권과 강원권의 문화격차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원주시, 내년 지방이양사업 공모 ‘목재문화체험장’ 선정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PEDIEN] 원주시는 중앙근린공원 2구역 부지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11월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이양 공모사업인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4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2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건축공모 등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무실동·판부면을 아우르는 중앙근린공원 2구역 부지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원주시 목재문화체험장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건축물을 조성해 유아·청소년 대상 놀이 및 체험 학습과 성인 대상 여가 활동 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목재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1만㎡에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1,100㎡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나무상상놀이터, 전시관, 사무실이 위치하고 2층에는 목공예 체험장, 다목적실, 장비실 등이 들어선다. 시설 외부에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목재 실외 놀이터, 중앙근린공원과 연계한 유아숲체험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전국적으로 2003년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2022년 말 기준 전국 46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주로 산간·외곽지역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소에 조성돼 이용이 저조한 편이었다. 그러나 원주시 목재문화체험장은 도심 한가운데 인구 밀집 지역에 들어서 접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중앙근린공원 내 어린이도서관, 숲속솔샘배움터, 야외공연장과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전국 명품숲길 50선’에 포함된 중앙근린공원 둘레길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휴양·문화 체험까지 가능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른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사전행정 처리 절차를 완료했으며 내년 건축기획 용역을 시작으로 공원조성계획 변경,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상징성 있는 목조건축 선진사례를 마련하겠다”며 “중앙근린공원과 연계해 쾌적하고 볼거리 가득한 산림휴양 서비스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문화·여가시설을 확충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원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고성군, 12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독서 경험 선사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성군립도서관과 토성공공도서관에서 ‘12월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고성군 관내 유아, 초등학생이다. 신청은 11월 26일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고성군 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해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에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단, 미성년 자녀의 부모가 하는 대리 신청을 제외하고 가족 또는 타인의 대리 신청은 불가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며 모든 수강료 및 재료비는 무료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동화요리, 이야기 칠교, 초등 동화요리, 3D 캔디 펜 체험이 있으며 도서관별로 프로그램당 유아 동화요리는 12명을, 나머지는 1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고성군 군정 운영 및 정책평가 조사 결과
강원도_고성군청전경(사진=고성군) [PEDIEN] 고성군은 군정 운영과 정책 수립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고성군 군정 운영 및 정책평가 조사’를 실시했다. 직접 면접조사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군정 운영 만족도, 향후 군정 운영 전망 등 선호도 조사와 함께 분야별 필요정책과 시급한 과제 등 총 31개 문항 설문으로 진행됐다. 선호도 조사 문항에서는 전체 만족도인 군정 운영 만족도에서 65.6점을 얻어 전년 대비 2.2점 증가했으며 생활환경 만족도와 삶의 질 만족도에서도 각각 61.4점, 68.6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해 전체적인 군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가장 만족스러운 영역은 복지 분야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영역은 생활 편의시설로 나타났고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분야가 앞으로 중요하게 추진해야 할 분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향후 군정 운영 전망은 긍정 평가가 84.8%로 나타나 군민 대다수가 고성군의 잠재력과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음이 반영됐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민선 8기 시작 후 반환점을 지난 시기 고성 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더 나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제22회 에너지 포럼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8일 춘천 케이티앤지상상마당에서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시멘트 산업과 연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의 기술 동향을 설명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도 에너지정책과·에너지산업과를 비롯해 도내 시군 에너지 분야 담당자, 강원대학교, 한국에너지공단, 관련 기업체 등 80여명의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에너지 분야의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주제 발표는 두 가지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로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박창협 단장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두 번째로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탄소중립 이행 사례와 기업 유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이날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아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에너지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에너지 절약 실천 부문에 인제군 김진영 △에너지 절약 운동 부문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에너지 기술 개발 부문에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 절약 공공 부문에 강원인재원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자체, 전문기관, 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기술 관련 산업을 발전시켜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또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전략을 마련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성과공유회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거점농장은 11월 2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2024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원권역 농촌돌봄서비스 사업의 1년 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를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내 거점농장과 농촌돌봄농장 9개소,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 4개소의 대표와 활동가, 관련 네트워크 기관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각 단체의 공연과 시상식, 거점농장 및 네트워크 간 교류 협력 등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서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 농업 활동이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사회 안으로 끌어안는 중요한 실천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만의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29일 포럼 개최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PEDIEN] 제3회 춘천 푸드테크산업 발전 포럼이 11월 29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춘천시와 강원대 누룩연구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 푸드테크산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춘천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제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을 통해 춘천시는 푸드테크 시장의 세계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푸드테크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에서 먼저 김선기 중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생산’ 이란 내용으로 발표를 한다. 이어 김명조 강원대학교 생물자원과학부 교수가 ‘역노화와 메디푸드’에 대해 설명한다. 끝으로 백순엽 주식회사 후니즈 부대표는 ‘The Food revolution’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무리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좌장 김명동 강원대학교 바이오산업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서승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명조 강원대학교 교수, 백순엽 주식회사 후니즈 부대표, 김석중 강원연구원 연구원, 성조환 강원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이 참여한다. 토론 시간에는 춘천시가 푸드테크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방안을 찾고 발표 주제를 심도 있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포럼과 연계해 현장 로비에서는 관내 푸드테크 기업 7개 사가 전시회를 진행해 자사의 핵심 기술과 최신 푸드테크 경향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지역 푸드테크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계적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춘천만의 독창적이고 선도적인 푸드테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이주연 도 기업호민관에게 명예도민 증서 전달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이주연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호민관을 제2대 기업호민관으로 재위촉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예도민으로 선정해명예도민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이번 달 말에 임기가 종료되나, 임기 중 추진한 각종 기업 규제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제2대 기업호민관으로 재위촉됐으며 그간 기업호민관으로서 보여준 남다른 열정과 규제 해소를 통한 도내 기업 및 도정에 대한 공헌이 인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이주연 기업호민관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한국산업융합촉진협회 회장 등을 겸직하고 있다. 또한, 산업융합 전문가로서 올해 기업규제 분야 재능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브랜드로레이 리더십상을 수상하는 등 중소기업 발전에 헌신하고 기업 애로사항과 규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국 18개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기업호민관 제도를 실시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초대 기업호민관으로서 지난 2년여간 매월 2~3회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37건의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및 도 유관부서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61건의 규제를 해결했다. 또한, 전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 재임 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규제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규제 해소를 위한 당위성 및 도 특성에 맞는 논리를 개발하는 등 도내 기업 규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지난 2년간 초대 기업호민관으로서 규제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앞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서 기업규제 개선뿐만 아니라 도정 전반의 발전에 더욱 더 많은 도움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고 이주연 기업호민관은“강원도민이 되었으니 더욱 열심히 기업규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5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규제를 발굴해 성과를 내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양양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전개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양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군청과 읍·면 지정게시대 등에 홍보현수막을 게시하고 포스터와 리플릿을 각 기관·단체, 마을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금되어 적립되며 모금이 마무리되면 각 시군별로 재배분되어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저소득층 명절 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에 동참하고자하는 사람은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모금함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 △ARS △QR코드 등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되며 소득세법에 따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역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양양 남대천 파크골프장 내년 3월 31일까지 휴장
양양군청사전경(사진=양양군) [PEDIEN] 양양군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을 휴장하고 잔디의 생육상태 등 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7월, 45홀에서 54홀로 새롭게 단장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시설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남대천을 배경으로 한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환경이 강점으로 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9월에는 제2회 대통령기 전국노인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11월 22일까지 양양남대천 파크골프장 매출 이용객 수는 82,231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출에 따른 이용객 수를 집계한 것으로 정부·강원특별자치도·양양군·양양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대회의 참가자 수, 양양군 파크골프협회의 이용객 수 등을 합산하면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휴장기간 동안 군은 파크골프장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부분을 복원하는 한편 생육 상태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 4월 재개장 시에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개선된 잔디 상태와 자연 친화적인 체육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남대천 파크골프장 잔디의 생육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 잔디 보호를 위해 휴장하게 됐다”며 “내년 4월 개장 시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 2024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 우수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2024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 우수상 수상 [PEDIEN]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올해 추진한 70여 개 과제 중 1차 서면 심사,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대면 심사를 거쳐 상위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등이 국민의 요구를 파악해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해 나가는 방법으로 국민 참여형 정책 모델을 개발하는 제도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이번에 우수 사례로 선정된 ‘호흡기질환자 농촌치유서비스 상품개발’ 과제는 기후변화 등으로 호흡기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호흡기능 개선을 위해 강원도의 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서비스 상품을 개발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강원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광산 근로자들이 직업병인 호흡기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어, 이를 위한 맞춤형 치유서비스 상품을 개발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강원도 태백산맥 중심 고랭지 지역의 이점을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과제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도민,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 등이 참여한 국민디자인단을 13차례 운영했으며 개발된 치유서비스의 효과 검증을 위해 태백과 삼척 지역 호흡기질환자 27명을 대상으로 시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사회적·심리적 안정도 증가, 스트레스 감소 등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으며 시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제는 강원도 자치행정과와 농촌자원과가 협업해 추진한 결과로 과제를 직접 추진한 박미진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강원도의 치유농업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호흡기질환자들이 심신 치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제 지원 부서인 김정남 강원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우리 도가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로 상을 받은 것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 도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가 적극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관광재단, 해외 디지털 유목민 글로벌 휴가지 원격 근무 유치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해외 디지털 유목민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휴가지 원격 근무의 최적지로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미국, 프랑스, 페루 등 13개국에서 온 20여명의 해외 디지털 유목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춘천, 동해, 영월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지역 내 공유 오피스에서 원격 근무를 진행했다. 근무 후에는 영월의 꽃차 체험, 동해의 서핑 체험,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 등 강원의 특화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디지털 유목민들에게 강원의 매력을 알리고 강원특별자치도를 휴가지 원격 근무의 주요 목적지로 인식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 휴가지 원격 근무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로컬 관광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내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원 휴가지 원격 근무 프로그램을 확대해, 강원특별자치도를 해외 디지털 유목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은 2021년부터 국내 휴가지 원격 근무 사업을 선도해왔으며 이를 통해 비수기·주중 체류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해 현재까지 약 17만명 이상의 체류 인구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