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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행정지도 제작‘지역 정보를 한눈에’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이 행정의 능률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홍천군 행정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부재했던 행정리 경계를 지번 단위로 명확히 구획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공서 재난 대피소, 문화·교통시설 등을 포함한 주제도를 제작해, 마을별 행정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타낼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첫 단계로 홍천읍 51개 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그 후속으로 9개 면의 행정지도가 추가 제작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주민의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행정리 경계 구획을 기반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홍천군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든든한 지원 받으세요.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PEDIEN] 홍천군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모집은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주민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취미, 오락,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홍천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에 시설 환경 개선, 공공요금 지원, 홍천사랑카드 적립금 이벤트 등 250만원 내외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은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 우편 접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구비서류로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가 필요하다. 관련 문의 사항은 홍천군청 경제진흥과로 전화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월군, 전국 최대 밭작물 채종단지 운영으로 농가소득 향상
영월군, 전국 최대 밭작물 채종단지 운영으로 농가소득 향상 [PEDIEN] 영월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밭작물 채종단지를 운영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영월군 주천면, 무릉도원면, 북면 일원에서 222호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33.8ha 면적에서 8종 17개 품종의 밭작물을 재배했다. 이를 통해 437.8톤의 종자가 생산됐으며 약 47억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3년도 대비 재배면적이 30ha 증가하고 농가소득이 약 11억원 증가한 수치로 영월군 채종단지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은 오는 3월 17일부터 옥수수연구소의 채종단지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올해 옥수수연구소의 채종계획은 약 136톤 규모로 찰옥수수와 사료용 옥수수가 생산될 예정이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영월군은 종자 생산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이 많고 종자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의 종자 콩 50%, 옥수수연구소의 종자 옥수수 7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밭작물 종자 65%를 생산하는 등 명실상부한 종자 최대 생산지로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을 10% 이상 확대해 약 260헥타르의 면적에서 종자 480톤 생산을 목표로 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영월군보건소, 건강백세 운동교실 운영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PEDIEN]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를 위한“건강백세 운동교실”을 120회 운영한다. 이번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지사와 연계해 비만·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능력향상 및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 10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2025년 3월 24일부터 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백세 운동교실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관리 실천을 위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초시, 2025년 어선 현대화 및 안전 조업 지원 강화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속초시는 해양 환경 변화로 인한 어업 위축을 극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2025년 어선 현대화 및 안전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친환경·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 스마트 어로 장비 지원 등 186척을 대상으로 총 11개의 어선 지원사업을 추진, 1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탄소중립 실현과 어업 비용 절감을 위해 고효율 어선 엔진 교체, 친환경 LED 집어등 보급, 연료 절감 장비 지원 등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조업 효율성 강화를 위한 최신 어로 장비 지원, 어선 자동항법시스템 도입,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소형 연안 어선 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급변하는 해양 환경 속에서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조업 안전 강화, 경영 부담 완화 등 어업 현장의 요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속초시, 3월 중순의 폭설에 대응…제설 총력전 전개
속초시청전경(사진=속초시) [PEDIEN] 3월 중순에 내린 폭설에 속초시가 다시 한번 제설작업 총력전을 전개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속초시의 3월 16일부터 17일 새벽 6시까지의 적설량은 △설악동 20.0cm △조양동 17.1cm △중앙동 16.0cm를 기록했다. 시에서는 지난 16일 19시 20분 속초 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후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또한, 폭설에 대비해 대설특보 관련 안내 사항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제설제를 상차한 차량들을 정위치 시켰다. 이후,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2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17일 새벽 6시부터는 6대의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총 18대의 제설장비가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며 주요 도로의 소통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7시 40분부로 속초시청 공무원 800여명 전 직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골목길과 인도, 버스정류장 등 장비로 치우기 어려운 장소의 제설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마을·동제설단과 자율방재단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제설도 이어지며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 역시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전개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평창군, 고랭지채소 주산지 토양 복원 사업 추진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랭지채소 주산지인 평창군은 올해 사업비 12억 7천9백만원을 투입해 농업토양 복원을 위한 농자재 공급을 추진한다. 평창군에서 추진하는 농업토양 복원 사업은 기상이변과 장기간 이어져 온 연작에 따른 지력 약화로 생길 수 있는 토양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토양 환경을 단계적으로 회복해 안정적으로 고랭지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구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군은 무·배추 등 고랭지채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개량제와 유용 미생물제, 그리고 토양소독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4년간 해마다 지원 농가 수를 확대해 올해는 약 810여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부터는 당귀, 대파 등 지역 특산품목의 재배지에 대한 토양개량 사업이 별도로 편성됐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고추 품목에 대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이 추가로 편성되어 원예농산물 재배 농가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건강한 땅이 농업의 기반이 되는 만큼 안정적인 토양 환경을 구축하는 일은 평창군이 당면한 중요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 기반을 구축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요 과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평창군, 결핵 고위험군 결핵 이동검진 실시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PEDIEN] 평창군은 결핵환자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관내 결핵 고위험군 400여명에 대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6일간 진행될 예정으로 X선 검사와 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진행하며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유증상자는 객담검사로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결핵환자로 판정되면 정기적인 진료를 지원해 결핵을 완치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으로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해 지나치기 쉬우므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료해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는 결핵 발생률이 높아 주기적인 검진이 필수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결핵은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생에 따른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매년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검진 기회를 확대하고 결핵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 확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PEDIEN]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본 교육원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 인근에 조성되며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총 45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계절 서핑 교육이 가능한 인공 서핑장과 실내 수영장이 조성된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교육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1041로 산출되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6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이 건립되면 동해안 해양레저 관광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이 사계절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양구군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PEDIEN] 양구군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 경감과 농산물의 연중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총 1,400㎘의 면세유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기계 보유 현황 및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원 대상 농업기계는 동력경운기, 농업용 트랙터, 동력이앙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고속분무기, 바인더, 콤바인, 등이다. 지원 대상 유류는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LPG, 윤활유, 부생연료 1호 등이며 확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ℓ당 150원을 정액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16,500ℓ, 247만 5천 원까지 면세유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5월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대상자를 확정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구군 전통·숙련 기술자 모집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PEDIEN] 양구군은 지역의 전통 및 숙련 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장인으로 선정해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5년 양구군 장인을 선정한다. 장인으로 선정되기 위한 자격요건은 3월 10일 기준으로 양구군에 3년 이상 거주하며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 기술자로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과 기술 등을 활용하거나 전승 실적이 인정되는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선정 분야는 생산, 제조, 서비스 분양 등 숙련 기술 분야와 건축, 공예, 놀이, 무용, 음식 제조 등 전통 기술 분야이다. 최종 선정된 장인에게는 양구군 장인 증서 및 명패가 수여되며 매월 20만원씩 2년간 기술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양구군 주관의 각종 교육 등에 강사로 초빙될 수 있으며 기술인 단체의 기술 전승 등 기술 보급 사업에 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분야, 직종 분류표 등 자세한 자격요건은 양구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위원들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숙련 기술 시연 등의 현장 심사를 진행한 후, 양구군 장인선정위원회에서 면접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장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장인 선정을 통해 지역의 전통 및 숙련 기술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2023년부터 장인 선정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 짚풀공예 2명과 2024년에 한복생산 장인 1명을 선정한 바 있다. -
삼척시, 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점검 실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PEDIEN] 삼척시는 17일부터 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식품 안전성을 강화한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을 대상으로 12일 점검 대상과 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점검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식품자동판매기 9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4개 점검반이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자판기 내부 위생 상태 및 정수·살균 장치 작동 △자판기 전면 영업관련 정보 표시 △자판기 위생상태 및 점검 기록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
“2025년 삼척시민 내나무 갖기 캠페인” 추진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PEDIEN] 삼척시는 오는 3월 22일 ‘2025년 삼척시민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주관하고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강원일보가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건강한 산림자원을 확대하고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부 장소는 삼척종합운동장과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이며 삼척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3본까지 나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실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등 총 15종 19,590본의 나무가 제공된다. 삼척시에서 14,000본,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 2,050본,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서 1,000본을 지원하며 시 자체 생산 꽃묘 2,000본도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8시 40분부터 나무 심는 방법 설명과 산불 방지 홍보가 진행되며 이후 9시부터 시민들에게 나무를 배부하는 본 행사가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녹색 삼척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원주시,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
원주시,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 [PEDIEN] 원주시는 매년 3월 21일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시의 날’을 기념해, 2020년부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스페인 그라나다시가 주관하는 ‘온라인 시화 전시회’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을 넓혀 시민 작가의 창작시를 전시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한다. 한국 문인협회 원주 지부 작가 및 시립중앙도서관 ‘시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작가의 창작시가 전시된다. 또한 이번 시화 전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세계 문학 창의도시들과 공유된다.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원주시 창의도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공동 행사인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를 통해 기존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학적 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