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카누단, 전국체전서 금메달 획득…인천시 종합 2위 견인

창단 2년 차, 파로호배·백마강배 종합우승 이어 전국 무대서 저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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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10.13.일자 보도자료] 연수구청 카누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1 (사진제공=연수구)



[PEDIEN] 연수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카누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시의 카누 종목 종합 2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렸다.

특히 팀의 간판선수인 장상원, 정주환 선수는 남자 일반부 카약 2인승 1,000m 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가장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의 우승은 연수구청 카누단의 전국체전 성과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금메달 외에도 연수구청 카누단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김현우 선수와 장상원-정주환 조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김지원, 이주원, 장상원, 정주환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김경민 선수는 카누 1인승 1,000m(C1-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금 1개, 은 3개, 동 1개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시 카누 종목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창단 2년 차를 맞은 연수구청 카누단은 올해 이미 제24회 파로호배와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는 해양도시 연수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크게 일조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카누단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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