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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 대월면이 가을을 맞아 주민과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피크닉형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대월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재문)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월면 행정복지센터 내 달모람공원에서 ‘가을에, 대월애()’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이웃이 잔디밭에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깔고 편안하게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가을의 정취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식전 공연인 애니메이션 콘서트로 막을 올린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라리넷 등 악기로 재해석된 케이팝, 데몬헌터스, 천사소녀 네티 등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감성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식 개회식은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올해 2회째를 맞는 ‘큰달힐링로드로 함께가요 사진전’이 주목받는다. 대월면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신청받아 전시하며,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주민자치 리빙랩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뉴스포츠 터링 체험, 사진 인화 체험, 캔버스에 그리는 우리 가족, 나만의 가면 만들기,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정재문 대월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월면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마을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래 대월면장은 “가을에 대월애는 대월면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라며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쉬어가며 마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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