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공단, 영종 취약계층에 명절 식품 꾸러미 전달하며 온기 나눠

영종국민체육센터 직원 봉사활동 전개... 2022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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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종국민체육센터 취약계층 지원 (사진제공=중구)



[PEDIEN]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이웃사랑 추석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은 지역 내 약 60가구에 쌀, 고춧가루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월 30일 영종국민체육센터 직원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공단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고, 쌀, 고춧가루, 고구마 등 명절 기간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료품을 준비했다.

직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명절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속 연대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 활동이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추석 나눔 외에도 영종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22년 어버이날 후원 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2023년 월동 물품 지원, 2024년 설 명절맞이 물품 지원 등 매년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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