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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서구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가운데, 불로대곡동에 위치한 두밀촌낚시터가 19번째 '우리 구 착한기업'으로 지정됐다. 서구는 지난 13일 두밀촌낚시터에 현판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의 정기적인 후원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지정되려면 매월 30만 원 이상을 3년간 정기적으로 기탁하거나, 일시금으로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해야 한다. 하우스 60석 규모의 두밀촌낚시터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공식화했다.
강맹호 두밀촌낚시터 대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 후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나눔과 봉사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기부 의지를 내비쳤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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