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재선충병 확산 방지 총력

소나무 원목 불법 유통 집중 감시, 재선충병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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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_금산군_군청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과 재선충병 감염목의 불법 유통은 연중 금지되어 있다. 이번 특별 단속은 이러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속에서는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산림사업장과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 관련 서류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금산군은 단속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예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 처리 및 방제 명령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을 막는 것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필수적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금산군은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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