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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캠페인’개최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군이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지역 사회의 폭력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부여 오일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를 비롯해 부여경찰서, 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부여군자율방법연합대, 부여군민참여단, 부여군생활안전연합회, 희망모아민들레봉사단,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등 총 9개 기관·단체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라는 구호 아래, 폭력 추방을 위한 퍼포먼스와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각 기관·단체는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부여군 성·가정폭력상담센터 정점숙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군민들이 폭력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은 2023년 7개 기관·단체 참여를 시작으로, 올해 9개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부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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