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농촌 환경 정화

주민 협력으로 폐비닐, 농약병 등 6톤 수거…분리 배출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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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산시 음봉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진행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음봉면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섰다.

지난 26일, 음봉면 새마을협의회와 이장협의회가 삼거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30여 명, 그리고 41개 마을 이장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농촌에 쌓여있던 폐비닐, 농약 빈 병, 농약 봉지 등 약 6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촌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근식 새마을협의회 회장과 박옥순 부녀회장은 여러 단체의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영농폐기물 배출 시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영농폐기물과 일반 쓰레기를 철저히 분리하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음봉면을 만들기 위해 분리배출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봉면은 이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계기로 더욱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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