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따뜻한 나눔 손길…몬스터FC, 쌀 2톤 기탁

방송통신대 학생회도 일일 찻집 수익금 100만원 전달하며 온정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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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산시, 연말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이어져



[PEDIEN] 서산시에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몬스터FC 축구센터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몬스터FC 축구센터는 27일, 600만원 상당의 쌀 2톤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김남하 센터장은 딸과 함께 기탁식에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기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도 서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학생들이 지난 10월 일일 찻집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이상민 학생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몬스터FC 축구센터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시는 전달된 쌀과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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