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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성군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홍성군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홍성군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794개 보건소 및 의료기관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홍성군은 원격협진 및 방문간호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군은 2017년 전국 최초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의료 접근성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현재는 병·의원이 부족한 4개 면 지역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대상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독거노인 약 120명에게 원격협진 및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을 통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의사가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홍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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