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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예산군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정하여 11월 28일 발표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직 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번 선정은 실무 심사, 군민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등 엄정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특히,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공무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공무원의 영예는 김성진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김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 고등학생 대상 무료 통학버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증진했다는 평가다.
우수 공무원으로는 손민지 주무관과 김성훈 주무관이 선정됐다. 손민지 주무관은 임산부 진료 교통비 및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 등 획기적인 출산 장려 사업을 발굴했다. 김성훈 주무관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에 셀트리온 미니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려 공무원에는 박준형 주무관과 김명래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박준형 주무관은 유기동물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한 민원 처리와 높은 분양률을 달성했다. 김명래 주무관은 내포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하수협잡물 감량화 장치 설치를 통해 악취 제거와 환경오염 억제에 힘썼다.
예산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평정 시 가점,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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