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한동 소독약품 기탁으로 ASF 방역 ‘든든’

지역 기업의 상생 협력,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극복에 힘 보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예산군, ㈜한동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소독약품 기탁 받아 (예산군 제공)



[PEDIEN] 예산군이 지역 기업 ㈜한동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소독약품을 기탁받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당진 양돈농가에서 ASF가 발생하며 예산군 유입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동이 24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을 지원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기탁식은 예산군축산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소독약품은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에 전달되었다.

예산군은 ㈜한동의 긴급 지원을 통해 확보한 소독약품을 관내 양돈농가에 신속히 배분, 초동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차형일 한돈협회 예산군지부장은 “이동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ASF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동과 같은 기업의 지원은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이며,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한동의 소독약품 기탁은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ASF 확산 방지에 기여하는 좋은 선례로 남을 전망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