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경기도 유소년 축구 교류전 개최로 스포츠 도시 도약

2000명 선수단 참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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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경기도 유소년 축구팀을 초청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보령스포츠파크 등에서 '경기 유스 프렌들리 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소재 유소년 축구팀 137개 팀, 약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해 11월 보령시와 경기도축구협회가 체결한 '유소년·생활체육 교류 활성화 MOU'의 결과물이다. 양 기관은 스포츠 인프라 교류 확대, 유소년 축구 저변 강화,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은 보령시의 뛰어난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최상의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유소년 축구 교류전을 통해 서해안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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