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제주서 평화통일 연수…역사 교훈 되새겨

자문위원 20명, 제주도 일대서 평화통일 의식 강화 위한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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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년 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 자문위원 평화통일 연수 (아산시 제공)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가 자문위원 20명과 함께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평화통일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제22기 민주평통 출범 후 첫 현장 연수로, 자문위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제주항일기념관, 제주4·3평화공원 등을 방문하여 제주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일제강점기 군사 시설인 사라봉 동굴진지와 알뜨르비행장을 찾아 당시의 흔적을 살펴보며 역사의 아픔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간담회를 통해 제22기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역사적 교훈과 평화의 가치가 향후 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기형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연수의 의미를 강조했다.

민주평통 아산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자문위원 역량 강화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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