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 '영양 찬 나눔'으로 고독사 예방 총력

행복키움추진단, 1인 가구 대상 밑반찬 지원 및 안부 살피기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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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영양 찬 나눔’추진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인주면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 찬 나눔' 사업을 추진하며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 인구 증가와 1인 가구 확대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복키움추진단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규일 행복키움추진단장은 “겨울철 혼자 지내는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 끼로 힘을 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주면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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