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겨울철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총력…26곳 집중 점검

폭설, 강풍 대비 흙막이 안전 및 화재 위험 등 선제적 점검 통해 시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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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건축과 동절기 대비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0㎡ 이상인 26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락, 화재, 동파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의 적정성, 폭설과 강풍에 대비한 흙막이 붕괴 및 침수 우려, 공사장 주변 옹벽과 담장, 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공사 관계자 배치 및 안전 조치 등이다.

천안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실 시공이나 안전·품질 관리 미흡 등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공사 중지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기상 악화로 현장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천안시는 건설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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