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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논산시가 2년 연속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며, 환경·안전 분야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논산시는 '기후 위기 대응 도시 논산, 탄소중립으로 미래를 잇다'라는 구호 아래 추진한 다양한 정책으로 환경·안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
논산시의 수상 배경에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구축, 기후 취약 계층 보호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있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탄력적 사용을 가능하게 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논산시는 스마트 축산단지와 에너지화 시설 구축을 가속화하여 기후 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감축-적응-순환' 전략을 통해 탄소 중립 정책을 고도화하고, 취약 계층 중심의 기후 복지를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방자치TV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한다.
논산시는 지난해 저출생·인구 소멸 문제 해결 노력으로 같은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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