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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 사곡면이 지난 28일 유구천 태화교 아래에서 4분기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곡면의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정이나 농경지에 방치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곡면 새마을협의회, 사곡면새마을부녀회, 사곡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과 각종 재활용품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면내 기관 및 단체들도 자체적으로 모아온 재활용품을 함께 반출하며 힘을 보탰다.
사곡면은 그동안 일반쓰레기 혼합 반입 사례를 줄이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했다. 품목별 분리배출 안내를 통해 이번 행사에서는 더욱 원활한 수거가 이루어졌다.
유영재 새마을협의회장과 안미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활동이 사곡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유상열 사곡면장은 “자원 순환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사곡면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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