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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공주시가 2026년도 예산을 1조 506억 원으로 확정하며,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441억 원 증액된 규모로, 공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교 무상급식 등 교육 분야 투자도 강화한다.
결혼 장려금, 출산 장려금, 청년 월세 지원 등 청년 정책 사업에도 예산을 배정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취약계층과 노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생계 급여, 기초 연금, 장애인 연금 등 복지 예산도 확대 편성했다.
영유아 보육료, 부모 급여,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등 아동 및 가정 지원 체계도 강화한다.
자연재해 위험 개선, 하천 환경 정비, 소하천 재해 복구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 국도 램프 설치, 도로 개설 등 주요 투자 사업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도 차질 없이 반영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예산안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활한 예산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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