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교통, 금산 어르신 위한 짐 들어주기 봉사…2034년까지 저상형 버스 도입

장날 맞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버스 이용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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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한일교통 운전직 직원들, 버스 승차 어르신 짐 실어드리기 봉사 (금산군 제공)



[PEDIEN] 한일교통 운전직 직원들이 금산군청 건설교통과와 함께 지난 27일 금산읍 농협중앙회 앞 버스정류장에서 어르신들의 짐을 들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버스의 구조적 문제로 어르신들이 짐을 들고 승차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장날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산군은 교통 약자를 위해 올해 저상형 전기 버스 4대를 도입했으며, 2034년까지 나머지 내연기관 중형 버스 10대도 모두 저상형 전기 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일교통 직원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충남에서도 손꼽히는 모범 사례라며, 시내·농어촌 버스 운수업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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