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린이 안전 골든벨 개최…미래 안전 지킴이 육성

초등학생 200여 명 참여, 퀴즈 통해 안전 의식 높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어린이 안전의식 높인다…논산시, 2025 어린이 안전골든벨 개최 (논산시 제공)



[PEDIEN] 논산시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논산시 어린이 안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논산동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11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골든벨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전체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상식을 퀴즈 형태로 풀며 실력을 겨뤘다.

특히 논산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 상황 대처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논산동성초등학교 이은채 학생이 퀴즈왕으로 선발되었으며, 총 21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논산시 대표로 12월에 예산군에서 열리는 '충청남도 재난안전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여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 골든벨을 통해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안전 지식을 습득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입체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