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어르신 행복 도시로 국제적 인정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기념 현판 제막식 개최, 정책 확대 다짐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남도 보령시 시청



[PEDIEN] 보령시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시는 1일 시청사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노인단체,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고령친화 정책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인증은 보령시가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공식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그동안 어르신 이동 편의 증진,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반 구축,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 노인 여가 복지 시설 확충,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고령친화 정책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사업을 수립하고, WHO 평가 영역에 기반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은 보령시가 추진해 온 노인 친화 정책이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고령사회에 대비한 보령시만의 정책 기반을 강화하여 모든 세대가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