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 성공적인 발대식으로 시작 알려

지역 사회 참여 속에 영화제 준비 본격화, 내년 5월 개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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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 발대식 성황리 개최 (부여군 제공)



[PEDIEN] 2026년 5월 개막을 앞둔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가 성공적인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부여군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배우 송경철의 색소폰 연주와 명창 안고라시의 축원제 무대가 식전 행사로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울산국제단편영화제 홍종오 집행위원장, 배우 정한용 등 영화계 관계자와 지역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영화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정성면 집행위원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시작된 발대식에서는 영화제 운영을 위한 주요 보직 임명 및 위촉식도 진행되었다.

정 위원장은 박정현 군수에게 조직위원장 임명패를 전달했으며, 박 군수는 가수 박남정을 총감독으로, 배우 오미희와 가수 공훈을 홍보대사로, 김중필을 총연출로 각각 임명했다. 또한, 1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며 영화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2026 부여 히스토리 영화제가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부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발대식은 정성면 집행위원장의 폐회선언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과 포토존 촬영을 통해 내년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을 다짐했다.

부여군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를 통해 부여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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