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 운영 성료…학생들에게 장애인 스포츠 체험 기회 제공

장애인 체육 이해도 증진 및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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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산시장애인체육회 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 운영 사업 성료



[PEDIEN] 아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시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애인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과 체험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산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 희망 학교를 모집, 총 58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영상 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과 함께 보치아, 휠체어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교내 교사들에게 통합 체육의 필요성을 안내하여 학교 현장에서 어울림 체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패럴림픽 종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며, 보치아와 휠체어 농구, 배드민턴 체험이 매우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여 학생들의 체육 참여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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