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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아산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한다.
12월 31일까지 아산페이 선물 한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가족, 친척, 지인들이 연말 선물을 아산페이로 주고받도록 유도하여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산페이 선물하기 서비스는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착 앱을 설치한 후 아산페이를 충전하고, 앱 내 선물하기 메뉴에서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와 선물 금액을 입력하여 전송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시민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아산페이를 다운로드하여 아산시 내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아산페이 개인 간 선물 한도 상향은 아산페이의 18% 혜택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체감 혜택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유종희 아산시 지역경제과장은 "연말 선물로 가족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응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산페이는 안 쓰면 손해, 쓰면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소비 수단"이라며 연말 선물에 아산페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아산페이 할인, 캐시백, 소상공인 특례보증, 공공배달앱 연계 등 다양한 민생경제 지원 정책과 연동하여 아산페이를 시민 생활 속 대표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산페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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