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아산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가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방문객 4만 명을 넘어서며 아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해나루는 이순신 장군의 삶과 업적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소년, 장년층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드나잇 이순신' 기획전은 기존의 영웅적 면모 외에 인간적인 고뇌를 담아낸 새로운 해석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공간 해설 프로그램 '인사이드 이순신', 미디어월 '여해스토리', '이순신 어린이 탐정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이순신 장군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산시는 이러한 호평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앞으로도 교육·체험형 콘텐츠와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확대할 계획이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여해나루가 이순신 장군을 다양한 시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아산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