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능 후 청소년 보호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 및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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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산시, 수능 후 청소년 보호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수능 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청남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를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민간 봉사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앙호수공원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계도를 진행했다.

특히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 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청소년 보호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은주 가족지원과장은 수능 후 청소년들의 해방감과 함께 증가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해 지역사회와 협력, 유해 환경 예방과 청소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수능 이후 연말까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순찰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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