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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산시가 지난 11월 29일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2025년 서산교육발전특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산교육발전특구가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특구의 비전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를 여는 교육혁신, 서산에서 활짝 열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펼쳐졌다. 유아, 초등학생 동반 가족과 일반 시민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은 비행선 에어쇼로 시작을 알렸다. 오프닝 공연, 샌드아트 공연, 고정익 비행기 에어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교육발전특구 홍보 부스가 마련됐다. 모빌리티, VR, 드론 체험 등 미래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산 교육발전특구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시민들이 미래 교육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참여형 방식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의 힘으로 서산의 미래를 준비하고, 교육이 도시 경쟁력이 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365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지역 특화 교과서 개발, AI·모빌리티 기반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서대 연계 대학 자원 활용 등 지역 정주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유·초·중·고를 아우르는 미래형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여 교육 경쟁력을 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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