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결과보고전 '흩어진 시간이 하나의 별자리로 엮이듯' 개최

8명의 작가가 공주에서 함께 만들어낸 예술적 교감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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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2025 공주문화예술촌 레지던시 결과보고전《흩어진 시간이 하나의 별자리로 엮이듯》 개최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문화예술촌이 2025년 레지던시 결과보고전을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흩어진 시간이 하나의 별자리로 엮이듯'이라는 주제로, 지난 레지던시 기간 동안 8명의 작가들이 공주에서 교류하며 창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호성, 권유정, 김만섭, 김새롬, 김지민, 남기승, 류재성, 최수빈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보고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들이 공주문화예술촌에 머물면서 서로 영감을 주고받고, 지역 사회와 교류하며 빚어낸 예술적 여정을 담아냈다.

미술평론가 임재광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각 예술가의 흩어진 시간이 잠시 교차하며 '별자리적 순간'을 만들어낸다고 평가했다. 그는 공주라는 공간이 작가들의 감각 속에 스며들어 작품에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시 장소는 공주시 봉황로 134에 위치한 공주문화예술촌 1층 전시실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주문화예술촌은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의 만남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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