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주민자치회, 해남·완도 선진지 견학으로 도약 준비

주민자치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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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천군 주민자치회, 전남 해남·완도 선진지 견학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전남 해남군과 완도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주민자치위원, 사무국장, 담당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2025년 서천군 주민자치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견학 첫날, 참가자들은 해남군 화산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 주도형 사업 기획과 갈등 조정 프로세스를 벤치마킹했다. 서천군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진행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책임감과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함께 현장 갈등 사례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완도군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여 해양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체험했다. 서천군의 풍부한 자연 및 환경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자치 사업 발굴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견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주민자치 운영 개선과 새로운 자치 사업 구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천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사업 발굴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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