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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아산시의회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진행, 일반회계 예산 일부를 삭감하고 예비비를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난 12월 1일, 시의회는 제253회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소관 부서의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 바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총 2조 130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 예산안 중 일반회계 2건, 총 1억 500만 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증액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6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주요 삭감 내역으로는 자원봉사센터 기능 보강 예산 500만 원,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지원 예산 1억 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기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상임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심도 있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2월 2일 제25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및 확정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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