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25 행복키움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민관 협력 빛났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시민 중심 복지 도시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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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산시, 2025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난 1년간의 복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키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과 관이 협력하여 이룬 복지 성과를 조명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행복키움사업 유공자 표창,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 영상 소개, 그리고 아산시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리는 손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다짐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복키움 온빛 사진전'은 각 읍면동 추진단의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은 행복키움사업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성과 공유 시간에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민관협력 우수사례, 지역자원 연계 성과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의 경험을 나누며, 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산시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 등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가야금연주단 '해봄'의 미니콘서트는 추진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동체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행정과 시민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덧붙여 “아산시는 내년에도 현장 중심, 문제 해결형 복지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복키움추진단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중심의 복지 도시를 향한 아산시의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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