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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청양군이 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 교육과 자조금 설명회를 개최하며 밤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관내 밤 재배 농가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국밤재배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밤 재배 기술 교육과 밤 의무자조금 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협회는 밤 재배 신기술을 소개하고, 올해 출범한 밤 의무자조금의 필요성과 현황을 상세히 안내하며 재배자들의 권익 보호와 국내 밤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자조금은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품질 향상, 수급 조절을 위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하는 기금이다. 밤 의무자조금은 2025년 7월 공식 설치되었으며, 한국밤재배자협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결실을 맺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밤 의무자조금의 취지를 이해하고, 재배 기술 교육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밤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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