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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아산시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합동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아산소방서 주관으로 27일 합동 화학사고 특별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학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에는 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사고 발생 초기 대응, 유해 물질 누출 차단, 인명 구조, 오염 제거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훈련이 이루어졌다.
공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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