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2025년도 추경 예산안 통과…총 32개 안건 처리

606억 증액된 1조 5230억 원 규모, 민생 안정 및 스마트 행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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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산시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의 (서산시의회 제공)



[PEDIEN] 서산시의회가 2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총 32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산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606억 원이 증액된 1조 5230억 원 규모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이는 서산시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시급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위원회 소관의 '서산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과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되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서산시 사립 박물관 및 사립 미술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 '서산시 노인 낙상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 '서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 등이 원안 가결되었으며, '서산시 서산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되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의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산시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처리되었고, '서산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되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경화 의원이 '서산시 1인 가구 지원 정책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여,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산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들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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