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5개년 알밤산업 진흥계획 발표…'밤'의 변신은 무죄

생산-가공-관광 연계, 6차산업으로 알밤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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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공주시, ‘공주알밤산업’5개년 진흥계획 수립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시가 알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개년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알밤 생산, 유통, 가공은 물론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알밤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1일, 공주시는 시청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알밤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산림조합, 농협, 생산자 단체, 가공업체,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알밤 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알밤 재배 기반 효율화, 유통 체계 고도화, 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화 추진, 거버넌스 및 인력 기반 강화 등 5가지 핵심 전략을 포함한다.

특히 공주시는 알밤 가공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알밤 가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6년부터 2년간 추진되며, 선정된 업체는 자문,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진흥계획을 통해 공주 알밤 산업이 단순 임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 관광, 문화와 연계된 종합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알밤특구는 '2025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특구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공주 알밤 산업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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