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페이, 월 사용 한도 200만원으로 확대…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나

시의회 조례 통과,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 기대…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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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아산페이 월 100만원 → 200만원 확대 조례 통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아산시의회 천철호의원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지역 화폐인 아산페이의 월 사용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결정은 최근 시의회에서 관련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장기간 침체되었던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철호 아산시의원은 아산페이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아산페이가 단순한 선불카드를 넘어 지역 경제의 순환 엔진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한도 확대가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정부의 지역 화폐 지원 축소로 인해 아산시 역시 소비 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아산시는 아산페이 사용 한도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외부로 유출되는 자금을 막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산페이가 주로 동네 식당, 카페, 학원, 편의점 등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되는 만큼,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천 의원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중심의 사용처 확대, 맞춤형 활성화 정책, 자체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아산 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산페이 확대를 통해 시민들은 소비의 즐거움을 누리고, 소상공인들은 매출 회복을 경험하며,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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