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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령시가족센터가 지난 2일 2025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하며 올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가족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센터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플루트 밴드와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주요 사업 보고가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포토 부스 운영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령시가족센터는 일반 가구뿐만 아니라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취약 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상담 서비스 등도 지원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힘쓰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가족이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가족센터와 함께 가족관계 회복, 역량 강화,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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